(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파스카 신비를 묵상하는 부활시기 부활 대축일은 구약의 전승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 축일로 이동이다. 유다인들의 전승을 따라 니산달 14일에 지내자는 동방교회의 주장과 예수님이 부활하신 주일에 초점을 맞춰 니산(NISAN)달 14일인 만월 이후 처음 맞는 주일을 부활 축일로 지내자는 서방교회의 의견이 엇갈렸다. 니케아공의회에서 오늘날처럼 춘분이 지나고 그 다음 첫 번째 만월(니산달 14일) 후 첫 주일을 부활축일로 지낼 것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