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평소의 신앙생활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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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경호 | 작성일2016-08-27 | 조회수1,955 | 추천수0 | 신고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무엇을 체계적으로 이룰수 있다는것은 매우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지요. 더우기 하느님를 우선으로 모시며 그것을 체계적으로 오른다는것은 내가 아래에 있다는것을 인식할때 더욱 가능해지는것 같습니다. 이에 형제님(자매님?)의 질문을 토대로 문답식으로 답변코자 합니다.
평일미사시 신부님 강론은 하느님께서 그 사랑 때때로 바람처럼 주신다는 말씀일것입니다. 따라서 형제님도 무조건 성당 입당시 그리스도 제대를 우선적으로 바라보시길 권고합니다. 이때에 하느님께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보다는 그냥 매사 입당시 향구히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할것입니다. 너희중 가장 버림받고 보잘것 없는 사람에게 해주는것이 나에게 해주는것이다라는 하느님 말씀을 복기하건데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 하게 하도록 장애인을 먼저 배려하는 비장애인이 되는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가톨릭은 보편사랑이라 했으니 장애인을 장애자나 장애우라 하면 돕지도 않고 말만 하는 사람 될수 있으니 역시 참조하시고요.
아시다시피 가톨릭 교회는 원칙과 기본 화해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묵주기도는 미사중에는 절대 안하시는것이 좋을것입니다. 묵주기도는 일종의 생활속의 준성사이기에 즉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니고 성모님과 함께 하느님께 오르는 기도이기에 예수님 함축생애를 묵상하는 좋은 피정 연습이 될것입니다. 생활속의 준성사 일환으로서 묵주기도에 집착하지 말되 친숙해지도록하자는 말씀인데 좀 섞갈리기도 할것입니다. 집착과 그냥 바라봄 사이에는 애착이란것도 있겠지요.
애착이란것이 정경유착을 닮을수 있기에 즉 남성의 정치력과 여성의 안정욕 분란으로 야기될수 있기에 그것을 그냥 기워갚는 자세가 중요하겠습니다. 이에 개인 피정 지랫대가 될 수 있는 유트브 영상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여기의 주인공은 홍해 바다 앞에서 지팡이를 두드리지 않고 기도만 한다 야단맞는 모세와 같이 오랜 아마활동 이후 프로로 임하는 한 장인의 모습도 유추될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RlX3nqeVDE
글 마저 읽어보시고 찬찬히 동영상을 감상해보세요. 누가 하느님이고 누가 나인가도 보일것입니다.
글을 주신분이 형제님이라면 아내 처음 만났을때처럼 데이트 신청 잘하시어 부부가 함께 미사 참례할것을 권고드립니다. 봉사 활동도 마찬가집니다. 동영상처럼 아내와 남편이 안의 해와 남중 내편으로 다져지게 될것입니다. 그것이 장차 신앙인으로서 죽음과 키스할때도 또다른 이웃들의 영원 여정시 조당(혼인장애)을 푸는 신앙생활 자체가 될것입니다.
가톨릭은 보편사랑이기에 세속법과 다른 이혼(=별거), 재혼(=중혼) 또한 혼인성소의 진행형임을 묵상케 될것입니다. 삼개 분리의 세속법도 해당될 수 있도록 홀로이 머물며 다른 사람이 되어 나가는것도 좋은 피정 연습이 될것입니다. 견진성사 받을시기를 놓치셨다 했는데 보이는것보다 보이지 않는것이 더 소중할수 있으니 지나간 일보다 미래가 더 소중함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교회 권고사항으로는 영육적으로 13세 기준 견진성사를 권고하고 있는데 13이라는 메시지를 복기하는것도 좋은 준비가 될것입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고 더욱 확실히 보속하고자 하는 마음이 소중하겠지요. 견진은 세례와 성체성사 사이의 중앙로같은것입니다. 따라서 세례, 견진, 성체 세가지 입문성사 묵상으로도 훌륭한 피정 맛들임 되겠지요. 아무튼 제일 중요한 것이 말씀과 전례 하나되는 미사(그리스도 미사)이니 형제님 경우 같은뜻의 크리스마스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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