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어린이 미사는 주일미사가 아닌가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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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1-02-28 | 조회수8,436 | 추천수0 | 신고 |
어린이 미사를 참례해도 주일의 의무를 지켰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우연히 어린이 미사는 어린이가 아니면 주일의 의무를 지킨게 아니라는 글을 봐서 여쭙습니다. 제가 학부모이거나 교사도 아니지만 몇 번 어린이 미사를 보고 주일을 지켰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불과 일주일 전에 고해성사를 봤습니다만, 주일의 의무를 안지킨거면 내일 가서 고해성사를 봐야 하나 싶어서 여쭙습니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어린이 미사는 글자 그대로 특전 미사로 봉헌되고 있는데 주일은 특전 미사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미사를 위한 준비와 일치 수호 천사가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체인으로 우리나라 1호 성당이 명동 성당인데 가성직제로 이뤄진 명례방 집회로부터 이어진 이유는 국내 첫 세례를 받으신 성 이승훈 베드로께서(103위 성인 중에도 1번 위시지요?) 당시 평신자로서 모르고 성체 성사를 집전했기 때문인데 아버지 마음과 같이 그것을 묵인해주심도 묵상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마태오 18, 2)" 말씀 받들어 "모든이 안의 모든 것"이라 말씀하신 정진석 니꼴라오 추기경님 병고 화살기도 더불어 세상 만민의 말 또한 말씀으로 동시 통역 받게 되는 은사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정원지기로 착시한 막달라 마리아에게 "아직은 때가 아니란다." 하시며 손을 잡지 못하신(예수님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은사로서 알게 모르게 특전 미사를 어른 또는 청년의 주일 미사로 착시한 것이니 그렇게 우리는 미사를 향유하며 묵주 기도를 성모님 손잡고 성부께 나아가며 예수님 생애을 묵상합니다. . 2021년 성자의 해 나해 2월 사순 2주일 마지막 숫자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아브라함은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느님 시험에 순명하셨습니다. 100살에 아들을 낳은 아브라함의 아들은 10대 청소년으로서 아버지가 이길 수 없는 힘을 지녔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번 제물로 바치기 직전까지 이어진 것은 아들도 순명하셨기 때문입니다. .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을 예고하신 은총인 것입니다. 예수님도 하느님께 순명하셨습니다. 필자는 형제님에게 두 가지 선택중 어떤 것을 하라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고 이사악은 대신 어린양이 제물로 바쳐져 죽었습니다. . 어린 양이 누구인지 공부해보시길 권고 드리며, 특전 미사보다는 주일 미사가, 주일 미사 중에서는 필자 경험상 새벽 미사가 가장 고요했던 듯 합니다. 노인들의 기도가 깊었고 당시 층계송을 부르며 교중미사는 상대적으로 시끄럽게 다가왔는데 이 역시 편식형 오류 사고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세 대의 미사 또한 삼위일체 신비로 봉헌하라는 권고니 맛보다 속 멋을 더 우선하는 취지로 이해하여 예수님 사순을 보다 밀도 있게 보내면 될 것입니다. . 관련 성모성심 응암 성당 건립 중 지하 임시 성당에서 홀로 조배중으로 당신 묵주를 쥐어주신 정이사벨라 수녀님은 감곡성지 매괴여고 50주년 리플렛 디자인 순례 중 그곳 수녀원에서 재회할 수 있었고 이날 세례, 혼인, 장례 세 대의 미사를 참례하셨다 했는데 아내 실비아와 함께 세 사람 사진을 찍을 때 뒤의 공작이 날개를 활짝 편 것도 놀랍지 않은 신비였습니다. . 질문하신 경우는 전형적인 모르고 지은 오류니 소죄로서 가급적 미사 전 통회 기도로 고해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성당 안이나 밖에서도 이웃과 통일로 가는 보속과 사랑 체득이 합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신부님들 입장에선 제일 힘든 고해 중 하나가 "미사를 궐했습니다.", "주일 미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등인데 25시간 라이프 자체가 생명이란 뜻이고 미사이며 모두가 주일임을 믿고 살아있는 라이브를 누림으로서 다만 마음을 열어두며 하느님께 주도권을 바치겠다는 지금 생각이 중요한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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