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질문]복음사가들의 기술관점 의문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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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광국 | 작성일1999-10-04 | 조회수3,295 | 추천수0 | 신고 |
복음서를 보면 전지전능한 신의 관점에서 복음서가 기술되어 있습니다. 복음사가는 자신이 들었거나 보았던 사실을 기초로 성서를 기록하였을 터인데 예수님의 말씀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의 마음 속 생각까지 기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혼자 계셨을 때 일어난 사건까지도 기록되고 있습니다. 논어나 불경을 보더라도 "공자 왈" 또는 " 나는 이렇게 들었다" 로 서두를 시작하여 공자님이나 석가모니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는 사실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성령에 감화에 의해서 쓰여 졌다 하더라도 이러한 기술 태도는 성서 내용의 신빙성에 의문을 갖게 합니다. 심하게 말하면 몇 가지 전승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성서 작가가 꾸며낸 이야기로 보여질 수 도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관점은 심히 불경스러운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성서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의견이나 교회의 공식적인 가르침은 어떠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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