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선악과에 대해서...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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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조 | 작성일2008-12-04 | 조회수640 | 추천수0 | 신고 |
우선 죄부터 고찰한다면 죄중의 죄, 가장 근원적인 죄는 하느님과 동등해지려는, 더 나아가서 하느님을 능가하려는 것이 가장 큰죄요 수많은 죄(간음 방탕 무절제등등)를 양산하는 죄의 뿌리라 하겠습니다(그것이 바로 천사와 악마의 차이아닙니까??) 님께서 언급하신 성적타락은 하나의 죄의 가지, 현상일뿐 그것이 모든 죄를 유발하는 뿌리라 보는 것은 하느님께서 만드신 영적세계 인간의 내적 영혼세계를 충분히 고찰하고 통달한 것(모든 교부들의 저서)서 비롯된 것이라 보기 힘듭니다
따라서 창세기의 인간의 원죄를 성적타락으로 접근하는 것은 저급한 것(좁은 시야)이거나 창세기의 저자들의 의도와는 전혀다른 시각으로 성경을 보는 것으로 우리의 신앙생활, 하느님과 예수님 성모님 모든 성인성녀들을 알고 이해하고 닮아가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리라 보며 설득력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창세기는 하느님의 영감을 얻은 저자들의 기록이고 실제적 상황의 기록일 가능성이 크다(이것은 최근의 저의생각입니다) 따라서 "선악과를 따먹는" 이라는 구체적 실제적 표현을 원초인간의 실제행위에 대한 비유적 표현이라고 보는 것은 아주 큰 착각이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은 제가 가톨릭신자로서 배워서 아는 것을 종합해서 말씀드린것이고
원죄의 결과로 인해 아담과 하와는 그들이 알몸인 것을 알게되었다와 관련하여 저의 생각과 궁금증은 그것이 심리학에서 말한는 인간의 자아의식, 자의식같은 것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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