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예수님께서 원죄가 있었다고 하는 것은 가현설 영지주의 이단입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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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승우 | 작성일2007-07-25 | 조회수614 | 추천수0 | 신고 |
찬미 예수님, 아직 의문이 안풀렸읍니다. 서한규형제님의 대답중에서, 하느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 당연합니다..
자기가 자기를 구속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신성과 인성을 다 갖춘 분은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마리아가 잉태되는 그 순간 <우리 구세주의 십자가 공로로 미리 마리아를 모든 죄로부터 보호해 주셨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우리의 추측이 아니라 이미 초대교회에서 그리스도론을 다루면서 필연적인 결과로 도출된 교리인 것이다. - 앞서 다른 분들이 소개한 자료들을 검토해보아도 마리아까지 원죄가 없어야 할 필연성은 없어보입니다. 마리아의 순종과 교회안에서의 어머니는 받아들일 수 있는데 예수님과의 관계때문에 무슨 ''선행구속''이란 용어를 만들어서까지 마리아의 원죄없음을 주장하는 것이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예수님은 우리 죄인을 구원하기위해 오시면서 완전히 우리와 같은(그 중에서도 제일 낮은) 조건에서부터 구원에 이르는 길을 당신 자신이 모범을 보이셨으니 원죄를 안고 태어나셨다고 해도 나는 예수님을 믿을 판입니다.
"성모님이 은총을 가득히 입었고, 모든 죄로부터 보호 받아 태어나셨다" 라 하심은 바로
장차 이루어질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미리 입었다"는 것이 된다. -- 어디서 인용한 문구입니까? 성경에서는 못본 문구같습니다만...
죄로 물든 여인의 몸을 통하여 성자 하느님이 사람으로 오셨다면, 원죄의 보편성에 의하여 성자 하느님은 죄와는 관련이 전혀 없으시지만 사람으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은 원죄에 물들어 있기에, -- 씨앗이 성령이라 다를 수도 있읍니다 결국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의 대속의 공로를 자신에게도 입게 하여 자신을 포함하여 인류를 구원 시킨다는 논리의 오류로 들어가게 된다. 즉, 인간이신 예수님도 구원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 신성과 인성을 다 갖춘 분은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거치신 후에야 공생활을 시작하셨음을 그렇게 이해합니다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 등등의 가현설 이단으로 치닫게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음
가현설 이단이라 함은 ~이단입니다. - 이건 말 그대로 이단으로 보이네요 저의 의문은 예수님의 원죄문제가 아니라 마리아님의 원죄문제이고, 예수님이 "여인의 몸에서 난 사람으로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마태 11, 11)라고 말씀하신 것으로보아 마리아를 요한보다 깨끗하거나 더 높이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계속 도움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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