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혼인합의 *파랑(사랑)질문~ 빨강(뜨거운마음)대답 | 카테고리 | 천주교 | ||
---|---|---|---|---|
작성자이수근 | 작성일2007-08-15 | 조회수350 | 추천수0 | 신고 |
+ 찬미 예수님.
다시금 혼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시는 마음 참 예뻐보이십니다^^
질문하신 내용을 혼인합의 라고 말합니다.
주례사제께서 신랑신부와 양측 증인에게 언약을 재확인 하는 것이기에
혼인 미사에서 제일 중요한 시간일 것입니다.
+ 두분이 오늘 이 성당에 함께 온 것은
교회의 사제와 공동체 앞에서 두 분이 혼인하려는 뜻을
주님께 엄숙히 확인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 분에게 부부 사랑의 복을 넘치도록 내리실 것이고
일찍이 거룩한 세례로 축성하신 두 분을
오늘 특별히 혼인성사로 풍요하고 굳건하게 하시어
두 분이 한평생 신의를 지키며
혼인생활의 모든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이제 교회 공동체 앞에서 두 분의 뜻을 물어 보겠습니다.
+ 신랑( )와 신부( )는 어떠한
강박도 없이 완전히 자유로운 마음으로 혼인하려고 합니까?
ㅇ 예, 그렇습니다.
+ 두 분은 홍닌 생활을 하면서 일생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까?
ㅇ 예,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 두 분은 하느님께서 주실 자녀를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그리스도와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기르겠습니까?
ㅇ 예, 그렇게 기르겠습니다.
+ 두 분은 이제 거룩한 혼인 게약을 맺으려는 것이니
서로 오른손을 잡고 하느님과 교회 앞에서
두분의 뜻을 밝히십시오.
(신랑)
ㅇ 나 ( )는 당신을 아내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과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신부)
ㅇ 나 ( )는 당신을 남편으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 주님께서는 두 분이 교회 앞에서 고백한 이 합의를
당신 은혜로 확고하게 하시고 , 두 분에게 복을 내리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맺으신 것을 사람이 풀지 못할 것입니다.
아멘.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