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답변이 될런지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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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정제 | 작성일2007-08-29 | 조회수555 | 추천수0 | 신고 |
한줄 한줄 보면서 간단히 견해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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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생을 성당에 다녀오던 그냥 평범한 신자 였습니다.
2년전 결혼을 했고 배우자가 하느님이 아닌 하나님을 믿는 사람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기에 큰집 작은집, 성 삼위 일체를 알기에 큰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살고 있는 터라 또 살고 있는 곳이 많이 시골이라 한인 성당을 꿈도 꾸지 못한 터라
와이프와 함깨 한인 교회로 나가기로 맘 먹고 나가기 시작한지 이제 일년이 좀 넘었습니다.
첨에는 몰랐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 조금씩 문제가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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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소속 한인교회에 다니는 것은 이렇게 큰 문제로 붉어질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개신교의 한인교회는
어느 개신교 종파의 목사가 지도하느냐에 따라 갈등은 더 심해질수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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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죄를 인간인 신부에게 사함을 받는냐...? 고백성사를 이야기 하는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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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님께서 죄를 사해 주시라 하셨습니다만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도 서로 잘못을 용서해 주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 목사님은 성경을 잘 읽지 않는 모양입니다.
((마태오6장))
9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10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12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13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요한복음20장))
20그리고 나서 당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너무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21예수께서 다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22이렇게 말씀하신 다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숨을 내쉬시며 말씀을 계속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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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임하신 성전인 네 몸에 술과 담배를 하는냐...
신부님들도 하신다던데...
사탄찬 영과육으로 어찌 어린양을 인도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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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는 유대지역에서는 음료수처럼 마셨던 술이며(유럽에서 맥주가 음료수처럼 마신다는 것처럼)
또한
주님은 이런 포도주(술)를 두고 당신의 피라고 말씀하시었거늘...
(포도주로 당신의 생명의 양식을 만드시었거늘...)
그 목사님이야말로 이상한 분으로 보입니다......
((마르코14장))
23그리고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건네시자 그들은 잔을 돌려 가며 마셨다. 24그 때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나의 피다.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25잘 들어 두어라. 하느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마실 그 날까지 나는 결코 포도로 빚은 것을 마시지 않겠다."
바울로 사도는 복음전파에 노고하는 그의 동료에게 포도주도 좀 마시면서 육신의 안식을 취할 것을 권고하기도 하였습니다만....
((디모테오전서 5장))
23 이제는 물만 마시지 말고 위장을 위해서나 자주 앓는 그대의 병을 위해서 포도주를 좀 마시도록 하시오.
물론 담배는 몸에 해로우므로 피우지않는 것이 좋으며
다른 음식들도 과음이나 과식하게 되면 당연히 몸에 해로우므로 절제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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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와 성인들의 상을 만들어 우상숭배를 하고
신이 아닌 마리아에게 일하는것도 계명을 어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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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이나 성인들의 상을 만들어 주변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성경에서 금하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여 권고하는 일입니다.
모세가 우상을 만들어 야훼로 숭배하지 말라는 계명을 주었지만
그와 아울러
야훼하느님을 경배하는 성막의 지성소에는
야훼의 현존의 상징인 언약의 궤와 속죄판을 만들라 하였고 속죄판을 지키는 천사(거룹)의 형상을 만들어 안치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출애굽기=탈출기 37장))
1브살렐이 아카시아나무로 궤를 만들었다. 길이는 이 척 반, 나비는 일 척 반, 높이도 일 척 반이었다. 2순금판을 궤 안팎에 대고 둘레에는 금테를 둘렀다. 3금고리 네 개를 만들어 네 귀퉁이 밑에 붙였는데 한 쪽에 고리 두개, 다른 한쪽에도 고리 두 개를 붙였다.
4또 아카시아나무로 채를 만들어 금을 입혔다. 5이 채는 궤 양쪽에 붙은 고리에 끼워 궤를 들게 하였다.
6그는 순금으로 속죄판을 만들었다. 길이는 이 척 반, 나비는 일 척 반이었다.
7속죄판을 마치로 두드려 늘여서 거룹 둘이 양쪽에 자리잡게 하였는데 8거룹 하나는 이 쪽에, 또 한 거룹은 맞은쪽에 자리잡게 하였다. 그 두 거룹은 속죄판 양쪽을 늘여서 만들었다. 9거룹들은 날개를 위로 펴서 속죄판을 덮고 속죄판 쪽으로 얼굴을 맞대게 하였다.
이런 성경의 말씀은 그 목사님에겐 그냥 지나쳐가는 말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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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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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에 관심이 없는 가톨릭신자들도 많지만
방언(이상한 언어) 기도를 즐겨하는 가톨릭신자들도 엄청 많답니다...
하여 목사의 주장은 거짓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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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세례를 인정하지 않는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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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사는 오순절 계통의 목사입니다.
한국의 오순절(순복음교파)종파는 크게 두가지
즉 예수교대한 하나님의 성회(예하성)와 기독교대한 하나임의 성회(기하성)로 나뉩니다.
예하성 종파는 조용기 목사의 동생인 조용목 목사가 조용기목사에 반대하여 만들은 종파이고 두어가지로 다시 나뉩니다.
기하성은 조용기 목사가 있는 종파와 그렇지 않은 교단으로 나뉘어지는데 약 4가지 분파입니다.
조용목 계통의 예하성은 반가톨릭적이며 제가 본 수많은 개신교 교파들중 가장 악질 종파의 하나로 보여집니다.
이 종파에 속하는 자들은 우리 교회를 비방하는데 이골이 나 있는 자들입니다.
예전에는 조용기 목사(기하성) 도 우리 교회를 이단이니 적그리스도니하며 비방하고 돌아다녔는데
조용기 목사가 장로교 통합측으로부터 이단 심문을 두번 이상 받은 후부터 조용기 목사뿐 아니라 조 목사 계통의 기하성과 다른 기하성종파들도 가톨릭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비방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성회(오순절 종파)는
근자에 미국 침례교에서 파생되어 나온 종파인데 성령 운동을 근저로 비교적 급성장한 교단입니다.
이들이 가톨릭 국가에 파고들어 위와 같이 무식한 거짓 주장을 하면서 신자들을 미혹하고 있다는 기사를 몇번 보았습니다.
가톨릭은 성령세례????를 인정하지 않는다.....
제가 보기엔
이들 오순절 종파들이야말로 우리 교회의 견진성사를 모방하여 성령 세례니 뭐니 하면서 떠드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는 견진성사를 베풀어 줍니다. 성령의 은총을 견고히 내리기 위하여 안수를 해 주지요.
이러한 견진성사를 모방하여 자기들 입맛대로 성령세례니 뭐니하면서
가톨릭은 성령세례가 없다고 주장하는 짓은 무지함을 넘어 파렴치한 일이라 믿습니다.
(물론 성령세례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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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몰아부치며 성당에서 받은 세례는 인정할수 없는것이다
다시받아라..
심지어는 어떤 목사님들은 카톨릭은 이단이다
천국행 표를 파는 그런 이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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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들이야 말로 이단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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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개신교단들은 수많은 교파들이 있지만
개신교안에서도 가톨릭전승의 세례를 부정하며 다시 받으라고 선동하는 종파들은 모두 이단으로 규정합니다.
왜냐하면
가톨릭의 합법적인 세례를 부정하고 다시 받으라고 하는 종파들은 제세례파 혹은 재세례파에 물든 종파들이며
가톨릭은 이 집단들을 초대교회 이후부터 이단으로 단죄하었으며
개신교안에서도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개신교 교단들은 모두 이런 재세례를 주장하는 교파들은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기때문입니다.....
하여
그들 자신이 이단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신자들에게 천국을 약속하지 못한다(막말로 한다면 천국행 표를 팔지 못한다??~~@@)면 그게 어디 교회라 할수 있습니까??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대로만 살면 천국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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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 목사님이라고 최근에 많은 활동하시고
은혜주시는 나름 유명한 목사님이 계신데
엑소시스트 영화의 예를 들며
천주교는 엉터리구나 신부여러명이 달라붙어 귀신 하나 못쫓아 성수 뿌리고 성호경...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기독교인 또는 목사) 집사고 이죽이듯이 죽인다...(그럼 천주교인들은 예수 믿는 사람 아닌가요..?)
술담배 다하는 주제에 귀신이 지(신부님) 속에 들었는데 나가긴 뭘 나가...
등의 말씀을 하십니다.
많이 당황하고 속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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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사같은 사깃꾼 특정 오순절종파의 목사들이 설치고 있는 곳은 즉시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 길이 주님의 평화를 누리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가톨릭 한인교회가 없다면 그곳 현지 성당에서 전례(미사)를 참여하시면 될 것이며
가톨릭 한인교회가 그리우면 한번 알아보시면 비록 거리가 좀 멀드라도 신부님이 상주하시는 한인교회를 찾으실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가급적이면 제 생각엔 현지에 적응하는 의미에서도 현지 성당에 다니시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사깃꾼이 교사 행세를 하는 그런 집단에 머물러보아야 좋을 것 하나도 없으니까요...
즉시 그 집단을 탈출하시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며 또한 가장 올바른 선택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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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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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안에 항상머무르시길 바랍니다.
사람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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