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하느님은어떻게알수있나요 ?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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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수근 | 작성일2007-09-16 | 조회수470 | 추천수0 | 신고 |
+ 찬미 예수님.
반갑습니다.
예비자 시기에 더 많이 반갑고 기쁜 맘으로 ....
곧 영세를 받으시거나 이미 세례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셨는지....?
먼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느님을 알고자 하시는 마음이 있고 그 마음이 온전히 하느님께로 향할때
아주 작게 혹은 아주 크게 우리 마음속에 게시는 하느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하느님을 알고자 하시는 궁금함 만큼 하느님께서는 가까이 오셨을 테니까요
아래글을 천천히 읽어 보시면 아주 작은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좋은 답글 주실것입니다.
좋은 책 가까이 하셔서 더 많이 더 빨리 하느님을 알고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늘 가까이 두시고 말씀에 맛들이시면 그만큼 하느님을 아실 수 있습니다.
어느 한 임금이 살았습니다, 그임금은 사람이 체험하고 감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모두 보고, 듣고, 경험했지만 아직 하느님만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하느님을 한번 보고 싶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하여 임금은 모든 권력자, 현자, 성직자 에게
하느님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임금을 충족 시키지 못했지요.
그때 소문을 들은 한 목동이 찾아와 그 임금을
넓은 들판으로 모시고 나가서
"저기 보십시오" 하고
태양을 가르켰습니다. 임금은 눈을 들어 태양을 보려 했으나
찬란한 광채로 눈이 부셔서 태양을 볼 수가
없었지요
" 넌 내가 장님이 되기를 바라느냐?" 하자, 목동은
"하지만 임금님,
저것은 피조물 중의 하나일 따름입니다.
그것도 볼 수 없어서 눈물이 눈물이 나는 그 연약한 눈으로
어떻게 하느님을 볼 수 있다 하십니까?
하느님은 다른 눈으로 찾아야 합니다."
임금님이 "그러면 하느님 이전에는 무었이 있었느냐?하고 묻자
목동은 수를 세어 보라고 했습니다.
임금이하나,둘,,셋....이렇게 수를 세기 시작하자
" 아닙니다. 그렇게가 아니라 하나 이전부터 시작하십시오" 라며 말을 막았습니다.
" 어떻게 그렇게 할 수 가 있느냐?"
하나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러자 목동이 대답했습니다.
" 그렇습니다. 하느님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임금님은 끝으로
" 하느님은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대답에 앞서 목동은 우선 잠시 동안만
옷을 바꿔 입기를 청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임금님은 제왕의 표지가 있는 옷을 벗어서 목동에게 입혀주고
자신은 목동의 소박한 옷을 입었습니다.
목동이 푸대를 걸치고 있는 임금님을 가르키며.
"보십시오, 하느님은 이렇듯이
한 사람을 왕좌에 앉히시고
다른 사람을 아래로 내려가도록 하시고 계십니다."
잠시 생각에 잠겨 서있던 임금님은 그제서야
몹시 기뻐하면서 말하였습니다.
" 이제 나는 하느님을 보았다" 라고......^^
많이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 속에는 쉽게 하느님의 존재를
알게 합니다.
또 다른 이야기 함께 기다려 봅니다.
훌륭하신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서두르지 마시고 아주 천천히 ......함께 하느님을 알아가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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