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본당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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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정식 | 작성일2007-10-15 | 조회수338 | 추천수0 | 신고 |
요한 성인이 너무 많다 보니까 그러한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사실 요한 성인은 50명도 더 되지요. 그 중에서 세례자 요한은 구약 시대의 마지막 제사장 즈가리아와 성모님의 사촌인 엘리사벳 사이에서 하느님께서 점지해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났는데, 하느님께서 이 분을 세상에 보내신 목적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을 이 세상에 먼저 널리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전에는 이 분을 세자 요한이라고 칭했는데 지금은 세례자 요한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신부님께서 생각하신 요한 성인은 12/27일을 축일로 하는 예수님의 제자이고 요한복음, 요한묵시록을 쓰신 복음사가입니다. 그래서 이 분과 세례자 요한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세례자 요한의 축일은 6월 24일이며 라틴어 표기로 Johannes 라고 쓰지만 영어로는 John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요한은 모드 John인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영어로는 Peter, 바오로는 Paul 이런 식으로 쓰지요.
대세를 받게 되면 대세를 준 사람이 해당 본당에 소정의 양식에 신고하고 본당에서는 대세자 대장에 올리게 됨으로써 우리와 똑 같은 가톨릭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건강이 회복된다면 보례의 절차에 이어서 영성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분의 세례명은 대세자 대장에 기록한 그대로인데 본당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령 단순히 요한이라고 되어 있다면 위에 소개해드린 축일과 함께 세례장 요한으로 바르게 기록하도록 부탁드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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