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Re:심판받을때 (사심판, 공심판) 헷갈립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김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08 조회수941 추천수0 신고
                 사심판과  공심판
 
 다음은 예수님의 재림, 사심판과  공심판, 에 대새서 묵상했던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재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재림하십니다.  두번 하십니다.  한번은 사심판 때이며 또 한
번은 공심판 때 입니다.
 
사심판 : 
 
사람은 죽을 때 영혼은 어둠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밝은
곳을 보게 되고 그리로 갑니다.  밝은 곳으로 나오면  그곳에는
자기가  한 평생 행한 선행과 악행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봅니
다.  여기서  의식이 돌아오거나  기력이 회복되면 다시 되돌아
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죽었다 살아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영혼이 육신을 떠날 때  나는 나의 육신을 이승에 두고  내 영
혼을 따라 갑니다.  어둠을 지나  밝은 곳으로 나와  나의 지난
날의 행실을  보게  됩니다.  선행과 악행이 나를 기다리고  있
습니다.  죄를 용서 받은 기록은 삭제되어  이곳에  나타나지 않
습니다.   여기서  나는 내 영혼을 따라  공중으로 들어 올립니다
  (공중으로 들어 올린다 는 말은 바오로 사도의 말씀입니다.).
이 때가  내 영혼이 육신을 떠나는 때 이며,  나는 이승에서 죽
었습니다.
 
공중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맞게 됩니다.  하늘의  천사들이 주님
이신 예수 그리스도님을 모시고 내려 오십니다.  천사들은 천상
의 어좌를 마련하고  심판석을 만듭니다.  예수님은 좌정하시고
천사들 그리고 나의 수호천사 그리고 성모님***도 참석하십니다.
 
 심판자는 지난 날 내가 행한 모든 행실,  선행과 악행입니다.
선행은 나를 옹호해 줍니다. 악행은 나를 질타합니다.  수호천사
는 나를 변호해 주고  성모님도 나를 옹호해 주실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는 많은 기도를 드렵습니다.)  심판장은  엄숙합니다.
 
판결은 주님이 하십니다.  판결의 기준은 죄입니다.  천상 컴퓨터
에 입력된  모든 행실을  모든 참석자가 보게 됩니다.  판결은 엄
정하게 내릴 것입니다.  죄 때문에 예수님은 무수한 고난과 죽으
심을 감수하셨습니다. 
 
1.  사람의 죽음이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사람의 죽음이란  영혼과 육신이 서로 갈림을 말합니다.
 
2.  사람이 죽으면  영혼도 죽습니까?
 
      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은 죽지 않고, 그 행실대로 상이나
                     벌을 받습니다.
 
3.   죽은 후 그 상이나 벌을 누가  결정합니까?
 
       죽은 후  그 상이나 벌은 하느님께서 심판으로 결정하십니다.
 
4.   심판은 몇가지 있습니까?
 
       심판은 두 가지 있으니,  사심판과  공심판입니다.
 
5.   사심판은 사람이 죽은 후 육신을 떠난 영혼이 하느님 대전에서
       혼자 받는 심판입니다.
 
6.   사심판의 판결은 어떠합니까?
 
       사심판의 판결은  사람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은총의 상태에서
               아무런 보속할 것이 없는 이는 바로 천국**으로 오르고,
               대죄 중에 있는 자는 바로 지옥에 내려가고, 소죄나 보속
               할 잠벌이 남은 자는 연옥으로 갈 것입니다.
 
       *    초기교회 시대부터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주님이 언제
               오실가 하고 말이 많았습니다.  사도 바오로도 이를 깨치
                지 못하시고,  325년  교회 장상 주교님들이  니케아 공의
                회에서  그리스도 예수님이 하느님이시라고 선언했어도
                재림에 대해서는 말씀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사삼판 때라고 말씀하신 분은  교황
                성 구레고리오 1세(590-604년  재위) 이십니다.
 
            또 한번의 재림은  공심판 때입니다.  이 때는 예수 그리스도
            왕이신  주님께서 오셔서  모든 사람을  이미 심판하신 대로
            처리하시고,   인종(人種)을 이 세상에서  마치실 것입니다.
 
       **  천국은 천국 낙원을 말합니다.  천국 낙원은 영혼 만이 가는
                   곳이고,  천국은 영혼 육신이 부활후 결합한 성인들이
                   가는 곳입니다.  즉, 공심판이후 그리스도 주님과 함께
                   청국으로 들어 갑니다.
 
      ***  성모님은 아담과 하와의 후손이시기 때문에 죽으셔햐 했습
             니다.  그런데  성모님은  원죄가 없으시기 때문에 원조에게
             다쳤던 천국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천국으로 입
              성하셨습니다. 이것이  성모님의 승천입니다.  성모님은 천
              상의 은혜를 입으시어 이승에 오시고 발현하실 수 있습니
              다.  또한 사심판 때에는 이 심판에 참여하시고 우리 믿는
              이를 위하여 변호해 주십니다.
 
       ****  우리는 컴푸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컴푸터가 많은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것을 경헙합니다. 머리카락도 몇 천분의 일
              로 쪼개서 쓰는 시대입니다.  주님의 사심판도 시간을
              몇 천분의 일로 쪼개서  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만
              수십만의 사람이 지구상에서 죽습니다. 이들을 심판하시는
              데  시간 때문에 지장을 받는 일은 없으실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 교리를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식으로
              엮은 것입니다.
 
 
               공심판 :                        
 
예수님은 두번 재림하십니다.  첫번째는  우리가  죽은
후  사심판을 받을 때 입니다.  이 때의 심판의 기준은
죄악입니다.   두번째는  공심판 때입니다. 이 때의 기
준은 이렇습니다 :
 
 '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목 말랐
  을 때에  마실것을 주었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
  뜻하게  맞이 하였다.  또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
  었으며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 주었다.' (마태  25 :  31 - 46).
 
물체는 연소하거나  부패해서  변합니다.  그런데,  그
물체는  변하기 전이나  변한 후나  그 질량은 똑 같습
니다.  이것을 '질량 불변의 법칙'  이라 하지요.  중2 때
화학시간에  배웠습니다.  그  물체가  변화되어  원소
나 다른 상태로 존재하는데,  질량(質量) 은 그대로 남
습니다.
 
하느님은  만물을 그리고  인간을 무 (無) 에서  창조하
셨습니다.   하느님은,  이미 있던 것들을  ' 헤처모여' 하
는 것은,  식은 죽  잡수기 입니다.   공심판 때,  각 사람
의  분리됬던  영혼과  육신을 부활시켜  합치 시키는 것
은  창조 보다도  더 쉬운  능력입니다.   공신판은  이렇
게  시작합니다. 
 
어려서  요리강령 책을 많이 보았습니다.  '요리강령' 은
한쪽은  그림,  다른 쪽은 글로  천주교요리를 설명합니
다.  글을 모르는 사람이나  어린이들에게  교리를 가르칠
때  사용됩니다.   이 책에  공심판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
이 있습니다.   하늘의 천사들이  내려와서  나팔을 부는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팔 소리는 공심판을 알리
는 신호입니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떨치며  모든  천사들을 거느
   리고  와서 영광스러운 왕자에  앉게 되면,  모든 민
   족들을  앞에  불러 놓고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갈라 놓듯이  그들을 갈라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자리 잡게 할 것이다.  그 때에  그 임금은
   자기 오른 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
    이다.   너희는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사람이니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그리고  왼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저주 받은 자들
    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의 졸도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속에  들어가라.'
 
    ' 저희가 어느 때  주님께 . . . .'
 
    '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
      이다.'
 
    ' 이리하여,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
     가며, 악인은  영원한  벌받는 곳으로 쫓겨날 것
      이다.'
 
  악인들은 자기들이 갈 곳으로  가고,  이 때까지 죽은
  후 , 영혼 육신이  분리되어 있던  영혼들이 머물던 한
   시적인  연옥과  낙원은 없어지고,  사람의 아들은 구
   원 받은 모든 의인들을 데리고  천국 문 앞에서  아버
   지  하느님께  신고하실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는 이를 승락하시고,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닫혔
   던 천국의 문은 열릴 것입니다. 
 
   부활한 모든 의인은  토기와 같은  인간이 초성은혜
   (超性恩惠) 와  과성은혜 (過性恩惠)  그리고  사기지
    은 (四奇之恩) 등  천상의 은혜로  아름답게  꾸며질
    것입나다,  마치  토기가 금과 은으로 도금되고 보석
    으로 아름답게  꾸민  도자기와 같이 될 것입니다. 
 
    하느님은  온전한 분이시기에,  그리고 천상 낙원은
    온전한  낙원이기에,  그리고  그 곳의  복락은 온전
    한 복락이기에,  의인들은  진정한  복락을 끝없이
    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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