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간단한 답변입니다. ^^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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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재범 | 작성일2008-12-12 | 조회수464 | 추천수2 | 신고 |
+찬미예수님
제가 그리 박식하지 못하여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미흡하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우선 가톨릭이 허용하는 제사는 조상에게 지네는 것이 아닙니다.
"조상을 기억하며 그분들을 위해 하느님께 기도 드리는 것"이 가톨릭에서의 제사 입니다.
개신교인들도 추도 예배를 드립니다.
그와 어쩌면 같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가톨릭은 한국의 전통을 존중하여 형식은 기존의 유교식 제사와 유사합니다.
사실 유교식 제사도 엄밀하게 말하면 "효"에 속하는 것이지 "우상"에 속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토착화 되면서 "조상신"의 형태로 변질 된것이니만 이 이야기는 너무 복잡하니 이쯤 하겠습니다. ^^
다음으로 성모님을 우상이라는 분들께는 자신의 어머니도 우상이냐고 되물어 주십시요.
어머니를 사랑한다고 어머니가 우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
가톨릭은 분명하게 성모님을 공경하는 이유가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기 위함이라 가르칩니다.
또한 성모님은 우리가 더 없이 공경하지만 성모님 역시 하느님이 지으신 피조물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모님은 우리의 기도와 하느님의 은총을 전구하여 주시지만 직접 행하지는 않는 다는 것도 분명히 알려 주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부분이 우상인지 참으로 그들의 억지가 어처구니 없지 않습니까?
물론 가톨릭에서도 그릇된 신앙을 가진 자들이 있습니다.
간혹 "나주 윤씨"들과 같이 성모상을 우상으로 섬기는 일부 사람들을 말하면서 가톨릭을 싸잡아 비난한다면
개신교에도 이단이 많으니 개신교 전체는 이단이냐고 되물어 주시면 됩니다.
분명한 것은 가톨릭 신자 개개인이 본인의 신앙에 대해 명확히 알고 따르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악"이 틈을 노리고 들어올수 없는 것입니다.
너무 부족한 설명이었습니다.
추가로 질문하신다면 최대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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