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친의 묘를 이장코자 하는데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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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현목 | 작성일2009-05-06 | 조회수449 | 추천수0 | 신고 |
매우 답답하여 문의하오니,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일전에 선친의 묘를 이장코자 하는 문제를 올려
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편안대로 하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집안 제수씨가 요즘 무척 힘들어 합니다.
자기가 결정한 행동에 대해 후회하면서 말이죠.
식음을 전폐하고 기력이 없고 답답한 맘에
무당인지,철학관인지 모르지만 물으러 간 모양입니다.
얘기도 꺼내지 않았는데
묘를 이장하려는데 하면 안좋다 한다네요.
(음력 윤달에 이장키로 계획이 되어 있거든요.)
이런 내용을 듣고 이모님중에 개신교 신자가 계신데,
철학관에 가서 물으니 괜찮다고 하시며 묘의 이장을
권한다고 합니다.
안들었는거 보다 못하네요.
카톨릭신자로서 흔들리지 않을려고 해도 영 찝찝합니다.
신자중 어느분은 마귀가 시험한다고하네요.
흔들리지말고 선친의 묘를 옮기라고 하는데....
(아버님 돌아가신지가 21년이 되어가고 있고,
살아계신 어머님이 이장을 하셨으면 좋겠다 하여
오는 윤 5월에 날을 잡아 놓은 상태임.)
제가 장남인데 두 동생집에서 우환이 있고 좀 시끄럽네요 지금도..
카톨릭 신자로서 어떻게 처신하는 게 최선인지,
옳은 판단과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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