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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사와 윤리의 신앙을 끊는 것 (마르2,18-22)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3-22 조회수4,331 추천수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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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복음

주님! 제사와 윤리(율법)의 신앙을 끊는 것 (마르2,18-22)

2021년 1월 18일 [연중 제2주간 월요일]

 

주님! 제사와 윤리(율법)의 신앙을 끊는 것이, 우리의 죄가 끊어지는 길임을 알게 하소서. 모든 것이 십자가에서 대속으로 다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마르2,18-22)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단식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의 제자들은 단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야 없지 않으냐?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

= *바리사이 단식 - 음식을 끊는 단식이다. *혼인잔치 - 신랑이신 예수님과 신부인 우리(제자)의 혼인, 곧 구원을 뜻한다.(마태22,2참조) <혼인 법 - 혼인은 신랑이 신부의 몸값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 그런데 제자들이 아직 손님으로 있다. 오늘 혼인 잔치는 구원의 잔치가 아니라는 것이다.

 

20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 신랑을 빼앗길 날(죽는 날), 곧 신부를 얻기 위해 그 신부의 몸(죄) 값을 대신 치르는 날, 신랑이신 우리 주님께서 대속으로 죽게 되면 단식을 할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단식이란 단순히 음식을 끊는 것이 아니라 신랑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그 피로 맺는 구원(혼인)의 새 계약을 이룰 것이니, 옛 계약, 그 제사와 윤리, 그 율법의 법, 그 행위를 끊는 그 단식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피의 새 계약’ 그 진리를 먹게(믿게)될 것이라는 말씀이시다.

 

(히브10,8-9) 8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제물과 예물을”, 또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원하지도 기꺼워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씀하시는데, 이것들은 율법에 따라 바치는 것입니다. 9 그다음에는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 것을 치우신 것입니다.

 

21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진다.

= 헌 옷, 헌 것과 새 것이 섞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헌 옷이 찢어져서는 안 된다고 하신다. 곧 율법으로 죄가 무엇인지를 알고, 또 그 율법을 우리는 다 지킬 수 없는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절대 구원에 이룰 수 없음을 깨닫고(야고2,8-11참조) 그 죄의 법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자유의 법(새 법), 곧 십자가의 대속 그 구원의 진리의 새 계약으로 오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렇게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될 것이기에 율법, 그 헌 옷은 그대로 있어야 하는 것이다. 율법으로 죽어 그리스도로 살아 나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律法을 또 善이라고도 한다.(로마7,12)

 

(갈라2,19-20) 19 나는 하느님을 위하여 살려고, 율법과 관련해서는 이미 율법으로 말미암아 죽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20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 구약에서 죽어 신약으로 살아나는 것이다. 죄인이 용서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희망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율법인 것이다. 그러나 율법(제사와 윤리)에 멈추면 죽음으로 끝나는 죽음의 법이 되는 것이다.

 

22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도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헌 가죽 부대는 어린 양의 가죽(죽음)으로 만든 부대, 곧 옛 제사를 열심히 지킨, 그 죽음의 신앙인 것이고, 새 부대는 옛 제사를 예수님께서 대속으로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피의 새 계약, 곧 구원(생명)의 신앙인 것이다.

율법의 제사와 윤리, 그 의로움은 구원의 가치, 힘없음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그 구원의 의로움을 따르라 하시는 것이다.

 

(로마3,20-22.24) 20 어떠한 인간도 율법에 따른 행위로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통해서는 죄를 알게 될 따름입니다.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2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 그러니 제사와 윤리, 그 율법에 묶여있지 말고, 단식하고- 용서로 구원의 의로움을 거저 주시는 십자가의 대속, 그 구원의 진리의 신앙을 살라 하시는 것이다.

 

(이사58,6) 6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불의한 결박을 풀어 주고 멍에 줄을 끌러 주는 것, 억압받는 이들을 *자유롭게 내보내고 모든 *멍에를 부수어 버리는 것이다.

= ‘구원의 진리인 대속, 그 새 계약의 복음을 주라’는 말씀이시다. 그 복음으로 모든 것에서 풀려나 안식을 얻게 하는 것,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참 단식인 것이다. 그 복음, 주님이시다.~

 

(마태11,29-30)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십자가)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십자가)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 주님! 오늘도 내일의 양식, 구원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가 의탁합니다. ~아멘!!!

 

 
성경을 모르면 하느님을 모르는 것이다 - 성예로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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