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안식일과 초하룻날 안식일과 초하루
1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안뜰의 동쪽 대문은 일하는 엿새 동안 잠가 두었다가 안식일에 열고, 또 매달 초하룻날에도 열어야 한다. 1 주 야훼가 말한다. 안마당 동쪽 중문은 일하는 엿새 동안 잠가두었다가 안식일마다 열어야 하고, 초승달이 뜨는 날에도 열어야 한다.
2 제후는 바깥에서 이 대문 현관으로 들어와, 대문 문설주 곁에 선다. 사제들이 그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는 동안, 제후는 그 대문 문지방에 엎드려 경배한다. 그런 다음 그가 나간 뒤에도, 대문은 저녁때까지 닫지 말아야 한다. 2 그 날 백성의 대표는 바깥에서 중문 현관으로 들어오다가 그 문설주 옆에서 멈추어야 한다. 사제들이 그 백성의 대표에게서 번제물과 친교제물을 받아 바치는 동안 대표는 중문 문턱에 엎드려 있어야 한다. 그 중문은 그가 나간 다음에도 저녁때까지 잠그지 마라.
3 이 땅의 백성도 안식일과 초하룻날에는, 이 문 어귀에서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한다. 3 일반 백성도 안식일과 초승달이 뜨는 날에는 중문 입구에서 나를 예배하여야 한다.
4 제후가 안식일에 주님에게 바칠 번제물은, 흠 없는 어린 양 여섯 마리와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이다. 4 대표가 안식일에 나에게 바칠 번제물은 흠 없는 어린 숫양 여섯 마리와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다.
5 숫양 한 마리에는 곡식 제물 한 에파, 어린 양에는 원하는 만큼 곡식 제물을 곁들여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5 숫양 한 마리에는 곡식예물 한 에바를 곁들여 바치고 어린 숫양에는 힘 닿는 대로 곁들여 바칠 것이다. 곡식예물 한 에바마다 기름 한 힌씩 곁들여 바쳐야 한다.
6 초하룻날에는 흠 없는 황소 한 마리와, 어린 양 여섯 마리와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친다. 6 초승달이 뜨는 날에는 흠 없는 중송아지 한 마리와 흠 없는 어린 숫양 여섯 마리와 숫양 한 마리를 바쳐야 한다.
7 또 곡식 제물로는 황소 한 마리에 한 에파, 숫양 한 마리에도 한 에파, 어린 양에는 힘이 닿는 대로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7 곡식예물은 송아지 한 마리에 한 에바씩, 숫양 한 마리에도 한 에바씩 곁들여 바쳐야 하고 어린 숫양에는 힘 닿는 대로 곁들여 바칠 것이다. 또 곡식예물 한 에바에 기름 한 힌씩 곁들여 바쳐야 한다.
여러 가지 규정 백성의 대표
8 ‘제후가 들어올 때에는 대문 현관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그 길로 나가야 한다. 8 백성의 대표는 중문 현관으로 들어왔다가 도로 그리로 나가야 한다.
9 이 땅의 백성이 축일에 주님 앞으로 들어올 때에는, 북쪽 대문으로 들어와서 경배한 이는 남쪽 대문으로 나가고, 남쪽 대문으로 들어온 이는 북쪽 대문으로 나간다. 자기가 들어온 대문으로 되돌아가지 말고, 똑바로 앞쪽으로 나가야 한다. 9 그러나 일반 백성의 경우, 축제 때 내 앞에 예배하러 북문으로 들어온 사람은 남문으로 나가고, 남문으로 들어온 사람은 북문으로 나가야 한다. 자기가 들어온 문으로 되돌아가지 말고 반대쪽으로 나가야 한다.
10 제후도 백성이 들어올 때에 함께 들어오고, 그들이 나갈 때에 함께 나가야 한다. 10 백성의 대표도 그들 가운데 섞여 함께 들어왔다가 함께 나가야 한다.
11 축제와 축일에 바치는 곡식 제물은 황소 한 마리에 한 에파, 숫양 한 마리에 한 에파, 어린 양에는 원하는 만큼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11 순례절과 그 밖의 다른 축제 때에도 곡식예물은 송아지 한 마리에 한 에바, 숫양 한 마리에 한 에바씩 곁들여 바쳐야 한다. 어린 숫양에는 힘 닿는 대로 바칠 것이다. 곡식예물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 곁들여 바쳐야 한다.
12 제후가 주님에게 자원 예물로 번제물을 바칠 때나, 자원 예물로 친교 제물을 바칠 때에는, 동쪽 대문을 열어 주어야 한다. 그는 안식일에 하듯이 자기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고 나간다. 그가 나간 다음에는 그 대문을 닫는다. 12 백성의 대표가 나 야훼에게 번제를 자의로 바칠 때나 친교제를 자의로 바칠 때에도 안식일에 하듯이 동쪽 중문을 열어주어, 거기에서 그 번제와 친교제를 바치고 나가게 할 것이다. 그가 나간 다음 그 문을 곧 잠가야 한다.
13 너는 날마다 주님에게 일 년 된 어린 양 한 마리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아침마다 그것을 바쳐야 한다. 13 날마다 나에게 바치는 흠 없는 일 년 된 숫양 한 마리는 아침에 바쳐야 한다.
14 이것에 곁들이는 곡식 제물로 아침마다 고운 곡식 가루 육분의 일 에파와 그것에 뿌릴 기름 삼분의 일 힌을 바친다. 이것이 주님에게 바치는 곡식 제물로서, 늘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정이다. 14 아침마다 바치는 번제물에는 곡식예물 육분의 일 에바와 그 밀가루를 반죽할 기름 삼분의 일 힌을 곁들여 바쳐야 한다. 나에게 바칠 곡식예물에 관한 이 규정은 영원히 변경하지 못한다.
15 이렇게 아침마다 어린 양과 곡식 제물과 기름을 일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15 아침마다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에는 어린 양 한 마리에 곡식예물과 기름을 곁들여야 한다.
제후의 재산권
16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제후가 자기 아들 가운데 하나에게 선물을 할 경우, 그것은 그 아들의 상속 재산으로서 그의 아들들의 것이 된다. 그것은 상속 재산으로서 그들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16 주 야훼가 말한다. 백성의 대표가 자기 유산에 든 것을 제 아들에게 선물로 주었을 경우에 그것은 아주 그 아들의 것이 된다. 이렇게 차지한 것은 유산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17 그러나 제후가 자기의 상속 재산에 든 것을 자기 신하에게 선물할 경우, 그것은 해방의 해까지만 그 신하의 소유가 되고, 그 뒤에는 제후에게 되돌아간다. 제후의 상속 재산은 그의 아들들만 차지할 수 있다. 17 그러나 자기 유산에 든 것을 자기 신하에게 선물로 주었을 경우에는 되돌리는 해가 돌아올 때까지만 그 신하의 것이고 그 후에는 대표에게로 되돌아간다. 그러나 자기 아들에게 준 유산은 아들의 것으로 남는다.
18 제후는 백성을 학대하여 그들의 소유지에서 내몰아, 그들의 상속 재산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그는 자기의 소유지만 아들들에게 상속할 수 있다. 그래서 나의 백성 가운데 아무도 자기 소유지에서 쫓겨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 18 대표는 백성의 유산을 빼앗아 그 소유를 축내어서는 안 된다. 자기의 소유만 아들들에게 유산으로 줄 수 있다. 그래야 나의 백성이 소유지를 잃지 않게 될 것이다.'"
성전 부엌
19 그 사람은 나를 데리고 대문 곁에 있는 입구를 지나 북쪽에 있는 사제들의 거룩한 방으로 갔다. 그곳에서 나는 서쪽 끝에 있는 어떤 장소를 보았다. 19 나는 그에게 이끌려 중문 옆에 있는 입구로 해서 북쪽에 있는 사제들의 성소, 거실로 갔다. 거기에서 보니 서쪽 뒤편에 한 공터가 있었다.
20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곳은 사제들이 보상 제물과 속죄 제물을 삶고 곡식 제물을 굽는 장소다. 그것들을 바깥뜰로 가지고 나가, 백성을 신성한 기운에 닿게 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20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사제들이 바깥마당에 나가서 보상제물이나 속죄제물을 끓이거나 곡식예물을 구우면, 백성들이 신성 불가침한 기운에 닿겠기 때문에, 그런 일이 없도록 막으려고 이 곳을 마련한 것이다."
21 그는 다시 나를 데리고 바깥뜰로 나가, 그 뜰의 네 모퉁이로 데리고 다녔다. 내가 보니 그 뜰의 네 모퉁이마다 뜰이 또 하나씩 있었다. 21 그는 나를 바깥마당으로 데리고 나가, 마당 네 귀퉁이를 지나가게 하였다. 그 마당 한 귀퉁이에 뜰이 있고, 또 다른 귀퉁이에도 뜰이 있었다.
22 이렇게 그 뜰의 네 모퉁이마다 작은 뜰이 있는데, 길이는 마흔 암마, 너비는 서른 암마로, 넷 다 치수가 같았다. 22 이렇게 마당 네 귀퉁이에 작은 뜰이 있었는데 그 길이는 사십 척, 나비는 삼십 척으로서 귀퉁이 네 뜰이 모두 같은 크기였다.
23 이 네 뜰에는 돌담이 둘러 있고, 담 밑으로는 돌아가면서 화덕이 갖추어져 있었다. 23 네 뜰은 담에 둘려 있고, 그 담 밑으로 돌아가며 가마솥이 걸려 있었다.
24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곳은 주님의 집에서 봉직하는 이들이 백성의 희생 제물을 삶는 부엌이다.” 24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 집은 성전에 봉직하는 사람들이 백성의 제물을 끓여주는 가마솥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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