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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의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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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l of Isa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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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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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야 임금이 죽던 해에, 나는 높이 솟아오른 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뵈었는데, 그분의 옷자락이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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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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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e year King Uzziah died, I saw the Lord seated on a high and lofty throne, with the train of his garment filling the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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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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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위로는 사랍들이 있는데, 저마다 날개를 여섯씩 가지고서,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둘로는 날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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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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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aphim were stationed above; each of them had six wings: with two they veiled their faces, with two they veiled their feet, and with two they hovered al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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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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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은 서로 주고받으며 외쳤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주님! 온 땅에 그분의 영광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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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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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y, holy, holy is the LORD of hosts!" they cried one to the other. "All the earth is filled with his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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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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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치는 소리에 문지방 바닥이 뒤흔들리고 성전은 연기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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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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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the sound of that cry, the frame of the door shook and the house was filled with sm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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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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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하였다. “큰일났구나. 나는 이제 망했다.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이다. 입술이 더러운 백성 가운데 살면서 임금이신 만군의 주님을 내 눈으로 뵙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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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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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I said, "Woe is me, I am doomed! For I am a man of unclean lips, living among a people of unclean lips; yet my eyes have seen the King, the LORD of h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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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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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사랍들 가운데 하나가 제단에서 타는 숯을 부집게로 집어 손에 들고 나에게 날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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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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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one of the seraphim flew to me, holding an ember which he had taken with tongs from the al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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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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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내 입에 대고 말하였다. “자,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죄는 없어지고 너의 죄악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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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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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touched my mouth with it. "See," he said, "now that this has touched your lips, your wickedness is removed, your sin pur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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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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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나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소리를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리오?”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하고 내가 아뢰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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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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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I heard the voice of the Lord saying, "Whom shall I send? Who will go for us?" "Here I am," I said; "se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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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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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저 백성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듣고 또 들어라. 그러나 깨닫지는 마라. 너희는 보고 또 보아라. 그러나 깨치지는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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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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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he replied: Go and say to this people: Listen carefully, but you shall not understand! Look intently, but you shall know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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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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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저 백성의 마음을 무디게 하고 그 귀를 어둡게 하며 그 눈을 들어붙게 하여라.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서는 돌아와 치유되는 일이 없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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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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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are to make the heart of this people sluggish, to dull their ears and close their eyes; Else their eyes will see, their ears hear, their heart understand, and they will turn and be hea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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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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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아뢰었다. “주님, 언제까지입니까?”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성읍들이 주민 없이 황폐하게 되고 집집마다 사람이 없으며 경작지도 황무지로 황폐해질 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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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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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long, O Lord?" I asked. And he replied: Until the cities are desolate, without inhabitants, Houses, without a man, and the earth is a desolate w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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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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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사람들을 멀리 쫓아내 이 땅에는 황량함이 그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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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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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til the LORD removes men far away, and the land is abandoned more an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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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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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곳에 십분의 일이 남아 있다 하여도 그들마저 다시 뜯어 먹히리라. 향엽나무와 참나무가 잘릴 때 거기에 남는 그루터기와 같으리라. 그 그루터기는 거룩한 씨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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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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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there be still a tenth part in it, then this in turn shall be laid waste; As with a terebinth or an oak whose trunk remains when its leaves have fallen. (Holy offspring is the tr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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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