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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가 주님을 피하여 달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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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irst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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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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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말씀이 아미타이의 아들 요나에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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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that came to Jonah, son of Amit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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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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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저 큰 성읍 니네베로 가서, 그 성읍을 거슬러 외쳐라. 그들의 죄악이 나에게까지 치솟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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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t out for the great city of Nineveh, and preach against it; their wickedness has come up befor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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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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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요나는 주님을 피하여 타르시스로 달아나려고 길을 나서 야포로 내려갔다. 마침 타르시스로 가는 배를 만나 뱃삯을 치르고 배에 올랐다. 주님을 피하여 사람들과 함께 타르시스로 갈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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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t Jonah made ready to flee to Tarshish away from the LORD. He went down to Joppa, found a ship going to Tarshish, paid the fare, and went aboard to journey with them to Tarshish, away from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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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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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님께서 바다 위로 큰 바람을 보내시니, 바다에 큰 폭풍이 일어 배가 거의 부서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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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LORD, however, hurled a violent wind upon the sea, and in the furious tempest that arose the ship was on the point of breaking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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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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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뱃사람들이 겁에 질려 저마다 자기 신에게 부르짖으면서, 배를 가볍게 하려고 안에 있는 짐들을 바다로 내던졌다. 그런데 배 밑창으로 내려간 요나는 드러누워 깊이 잠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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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the mariners became frightened and each one cried to his god. To lighten the ship for themselves, they threw its cargo into the sea. Meanwhile, Jonah had gone down into the hold of the ship, and lay there fast a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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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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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이 그에게 다가가 말하였다. “당신은 어찌 이렇게 깊이 잠들 수가 있소? 일어나서 당신 신에게 부르짖으시오. 행여나 그 신이 우리를 생각해 주어, 우리가 죽지 않을 수도 있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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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aptain came to him and said, "What are you doing asleep? Rise up, call upon your God! Perhaps God will be mindful of us so that we may not pe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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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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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자, 제비를 뽑아서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우리에게 닥쳤는지 알아봅시다.” 그래서 제비를 뽑으니 요나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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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they said to one another, "Come, let us cast lots to find out on whose account we have met with this misfortune." So they cast lots, and thus singled out Jo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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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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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들이 요나에게 물었다.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이런 재앙이 닥쳤는지 말해 보시오. 당신은 무엇하는 사람이고 어디서 오는 길이오?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이며 어느 민족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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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ll us," they said, "what is your business? Where do you come from? What is your country, and to what people do you be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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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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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는 그들에게 “나는 히브리 사람이오. 나는 바다와 뭍을 만드신 주 하늘의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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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am a Hebrew," Jonah answered them; "I worship the LORD, the God of heaven, who made the sea and the dry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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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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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 사람들은 더욱더 두려워하며, “당신은 어째서 이런 일을 하였소?” 하고 말하였다. 요나가 그들에게 사실을 털어놓아, 그가 주님을 피하여 달아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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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w the men were seized with great fear and said to him, "How could you do such a thing!" - They knew that he was fleeing from the LORD, because he had told th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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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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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점점 더 거칠어지자 그들이 요나에게 물었다. “우리가 당신을 어떻게 해야 바다가 잔잔해지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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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shall we do with you," they asked, "that the sea may quiet down for us?" For the sea was growing more and more turbu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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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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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를 들어 바다에 내던지시오. 그러면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오. 이 큰 폭풍이 당신들에게 들이닥친 것이 나 때문이라는 것을 나도 알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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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nah said to them, "Pick me up and throw me into the sea, that it may quiet down for you; since I know it is because of me that this violent storm has come upon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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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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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뭍으로 되돌아가려고 힘껏 노를 저었으나, 바다가 점점 더 거칠어져 어쩔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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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ill the men rowed hard to regain the land, but they could not, for the sea grew ever more turbu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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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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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었다. “아, 주님! 이 사람의 목숨을 희생시킨다고 부디 저희를 멸하지는 마십시오. 주님, 당신께서는 뜻하신 대로 이 일을 하셨으니, 저희에게 살인죄를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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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they cried to the LORD: "We beseech you, O LORD, let us not perish for taking this man's life; do not charge us with shedding innocent blood, for you, LORD, have done as you saw 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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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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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그들이 요나를 들어 바다에 내던지자, 성난 바다가 잔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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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they took Jonah and threw him into the sea, and the sea's raging ab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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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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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주님을 더욱더 두려워하며 주님께 희생 제물을 바치고 서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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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uck with great fear of the LORD, the men offered sacrifice and made vows to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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