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톡톡 신앙쑥쑥] 성경은 하느님 사랑의 편지입니다
“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다.”(성 예로니모) 성경은 성령의 영감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주시는 살아있는 말씀을 담고 있는 거룩한 경전입니다. 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은 누구이신지, 또 그분께서 인간을 사랑하시어 어떻게 구원의 길로 이끄셨고 인간은 그분 말씀에 어떻게 응답하며 살아왔는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단순히 이스라엘이나 초대 교회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교회를 통하여 하느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건네시는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마치 연인 사이에 주고받는 사랑의 편지처럼 하느님께서는 성경을 우리에게 전해주시며,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깨달아 하느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며 살아가도록 초대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과 함께 끊임없이 성경을 읽고 공부하며 묵상함으로써 하느님을 더욱 깊이 만날 수 있고, 그 만남을 통해 진리이신 하느님이 누구이신지 올바로 깨달을 수 있으며 그분을 더욱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교구 안에서 운영되는 몇 가지 주요한 성서교육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교회는 성경 말씀으로 양식과 힘을 얻는다. 교회는 성경에서 인간의 말뿐 아니라 ‘사실 그대로 하느님 말씀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성경 안에서 사랑으로 당신 자녀들과 만나시며 그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신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04항 참조 [2020년 1월 26일 연중 제3주일(하느님의 말씀 주일, 해외 원조 주일) 서울주보 4면, 사목국 기획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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