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이처럼 커지는 청소년들의 비중이 거기에 비례하는 능동적인
사도직 활동을 요구하며, 그들의 타고난 품성 또한 그러한
사도직 활동에 적합하다. 자기 인격에 대한 의식이 성숙함에 따라 삶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활력으로 고유한 책임을 맡아
사회 문화 생활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이 열정이
그리스도 정신으로 충만하고
교회의
목자들에 대한 순종과
사랑을 갖춘다면, 참으로 풍요로운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이야말로 청소년을 직접
만나는 첫째 사도가 되어야 하며, 자기들이 살고 있는
사회 환경을 고려하여 자기 자신들 가운데에서 자기 자신들을 통하여
사도직을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