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교회의 모든 자녀는
세상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생생하게 깨닫고 자기 자신 안에서 참으로
가톨릭 정신을 길러
복음화 활동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모든 이는
신앙 전파를 위한 첫째가는 최대 의무가 바로 그리스도인 생활을 철저하게 영위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하느님을 섬기는
신자들의 열정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은 새로운
영성의 바람을 온
교회에 불러일으켜,
교회가 모든 민족 가운데에 세워진 깃발로,2) “세상의 빛”(마태 5,14)으로 “세상의
소금”(마태 5,13)으로 드러날 것이다. 이러한 삶의 증거를 “일치 운동에 관한
교령”의 규범에 따라3) 다른
그리스도교 단체들과 함께 보여 준다면 더욱 쉽게 그 성과를 거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