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공의회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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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교리서

24. 마지막 권고

[사회매체교령] 24. 그리고 또 이 거룩한 공의회는 여기에서 전수하는 가르침과 규범을 교회의 모든 자녀가 기꺼이 받아들이고 충실히 지키리라고 믿는다. 따라서 이 수단을 이용하는 모든 이가 결코 해를 입지 않고 소금과 빛처럼 땅을 절이고 세상을 비추어야 한다. 더 나아가서 날로 더욱 인류 사회의 운명이 이 매체의 올바른 사용에 좌우되고 있으므로, 선의의 모든 사람, 특히 이 매체를 취급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사회의 선익을 지향하도록 노력하기를 권유한다. 그리하여 일찍이 고대 예술품으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였듯이, 사도의 저 말씀대로, 이 새로운 발명품으로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이시다”(히브 13,8).
거룩한 공의회교부들은 이 교령의 모든 것에 낱낱이 찬성하였다. 본인은 그리스도께서 본인에게 부여하신 사도 권한으로 존경하는 교부들과 더불어 이를 성령 안에서 승인하고 결정하고 제정하며, 공의회에서 제정한 대로 하느님영광을 위하여 공포하기를 명령한다.
로마베드로 좌에서
1963년 12월 4일
가톨릭 교회주교 바오로 자서
교부들의 서명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