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그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천사’는
본성이 아니라 직무를 가리킨다. 그
본성은 무엇인가- 영(靈)이다. 그 직무는 무엇인가-
천사다.
존재로서는 영이고, 활동으로는
천사다.”
(168) 천사는 그
존재 전체가
하느님의 심부름꾼이며 전령이다. 그들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기”(마태 18,10) 때문에, “그분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 말씀을 실천하는 힘센 용사들”(시편 103[102],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