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 피조물은 저마다 고유한 선과 완전성을 지니고 있다. ‘6일 동안’ 하신 일마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고 한다. “만물은 창조의 조건 자체에서 고유의 안정성과
진리와 선, 또 고유의 법칙과 질서를 갖추고 있다.”
(206) 저마다 고유한
존재를 지니기를
하느님께서 바라신 다양한 피조물들은, 저마다 고유한 방법으로
하느님의 무한한 지혜와 선의 빛을 반영한다. 이 때문에
인간은 각 피조물의 고유한 선을 존중하여,
창조주를 무시하는 일이나
인간과
인간의
환경에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물의 무질서한 이용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