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그리스도의 모든 풍요는 “모든 이를 위한 것이요, 모든 사람의 재산이다.”
(201)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사셨다. “우리
인간과 우리의
구원을 위한”
(202) 강생에서부터 “우리의 죄 때문에”(1코린 15,3) 돌아가시기까지, 그리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로마 4,25)
부활하시기까지 당신 일생을 사셨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분께서는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고”(1요한 2,1), “늘 살아
계시어
하느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빌어 주신다”(히브 7,25). 그분께서는 단 한 번
영원히 우리를 위하여 살고
고통 받으신 그 모든 것을 지니시고 항상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 앞에”(히브 9,24)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