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8 세례자
요한은
죄인들에게처럼
예수님께도 세례를 베풀기로 하고 나서,
(464) 예수님을 알아보고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
(465) 이라고 표현한다.
요한은
예수님이 묵묵히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같이
(466) 고통을 당하고,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진 고난 받는 종이시며,
(467) 동시에 첫
파스카 때
이스라엘의
속량을
상징하던
파스카 어린양이시라는
(468) 것을 드러낸다.
그리스도의 전 생애는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469) 오신 그분의 사명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