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서 DOCTRINE

가톨릭 교리서

검색 (목차 또는 내용) 검색

제 1 편 신앙 고백

교회 교리서
제 2 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 제 2 장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이다 제4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다”
교회 교리서

간추림

619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다”(1코린 15,3).
620 우리의 구원은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는 하느님사랑에서 나온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주셨기”(1요한 4,10)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셨다”(2코린 5,19).
621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자유로이 당신을 바치셨다.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 중에 이러한 선물을 미리 보여 주시고 실현하신다.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루카 22,19).
622 그리스도의 속량은 다음과 같다. 그분은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마태 20,28). 곧,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셔서”(요한 13,1) 그들이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그 헛된 소행에서 속량되게(510) 하려고 오신 것이다.
623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필리 2,8) 아버지께 사랑으로 온전히 순종하시어, 많은 사람의 죄악을 스스로 짊어짐으로써 그들을 의롭게 하는(511) 고난 받는 종의 속죄 사명을 완수하신다.(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