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서 DOCTRINE

가톨릭 교리서

검색 (목차 또는 내용) 검색

제 1 편 신앙 고백

교회 교리서
제 2 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 제 2 장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이다 제7절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교회 교리서

이스라엘의 희망인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

673 비록 “그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권한으로 정하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지만”(사도 1,7)(630) 승천 이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은 임박해(631) 있다. 이 종말론적 사건과 그에 앞서 닥칠 마지막 시련은 비록 ‘유보’되어 있기는 해도(632) 언제라도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633)
674 메시아의 영광스러운 재림역사의 어느 순간에든 이루어질 수 있지만,(634) “믿지 않는”(로마 11,20) 일부 이스라엘 사람들의 완고함(635) 때문에, “온 이스라엘”이(636) 예수님을 인정할 때까지 보류되고 있다. 성령 강림 뒤 베드로 사도예루살렘유다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와 여러분의 죄가 지워지게 하십시오. 그러면 다시 생기를 찾을 때가 주님에게서 올 것이며,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정하신 메시아예수님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물론 이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예로부터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만물이 복원될 때까지 하늘에 계셔야 합니다”(사도 3,19-21). 그리고 바오로 사도도 이에 동의한다. “그들이 배척을 받아 세상화해를 얻었다면, 그들이 받아들여질 때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죽음에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로마 11,15) 메시아구원으로 들어가는 “이방 민족들의 풍성한 축복”에(637) 뒤이은 “유다인들의 풍성한 축복”은(638) 하느님의 백성을 “하느님께서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시는”(1코린 15,28),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에페 4,13)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