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8 세례 받은 사람들은 “살아 있는 돌로서 영적 집을 짓는 데에 쓰이고, 거룩한
사제단”(1베드 2,5)이 되었다. 그들은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제직,
예언자직, 왕직에 참여한다. “여러분은 선택된 겨레고 임금의
사제단이며 거룩한 민족이고 그분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당신의 놀라운 빛 속으로 이끌어 주신 분의 위업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1베드 2,9). 세례를 받으면
신자들의 보편
사제직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