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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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 처럼, 물 처럼
작성자김성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21 조회수542 추천수2 반대(0) 신고

꽃 처럼, 물 처럼

 

꽃 처럼 향기롭고 싶어요.

물 처럼 너그럽고 싶어요.

 

꽃 처럼 단아하고 싶어요.

물 처럼 여유롭고 싶어요.

 

꽃 처럼 사랑주고 싶어요.

물 처럼 낮아지고 싶어요.

 

꽃 처럼 활짝웃고 싶어요.

물 처럼 자유롭고 싶어요.

 

2009년 7월 21일

 

김 모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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