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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9-28 조회수497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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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하느님의 나라는 부유한 자들 보다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나라입니다. 지식으로, 마음으로, 물질로 부유한 자들 보다는 가난하고 겸손한 자들이 하느님의 나라에 가깝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포로된 자들을 위한 사랑입니다. 죄와 질병과 장애로 포로되고 영혼과 육체에 사탄과 마귀의 세력에 포로된 자들을 위한 사랑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눈 먼 자들을 위한 사랑입니다. 영혼과 육체에 눈먼 자들을 위한 사랑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눌린 자들을 향한 사랑입니다. 천대 받는 자들과 눌리거나, 빼앗기며, 착취당하여 마치 노예처럼 사는 자들과, 억울하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향한 사랑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루카 4,18-19)

하느님의 뜻과 사랑과 하느님의 나라는 강한 자들이 아니라, 약한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부요한 자들이 아니라, 가난한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권세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약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교회는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공동체입니다. 눈먼 자에게 사랑과 복음으로 하느님을 보게하고 굶주리고 가난한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입니다. 강자가 아닌 약자, 권세자가 아닌 억눌리는 자들에게 하느님의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마태 6,33)

초대교회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재정을 이런 일에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타락한 곳에서는 하느님과는 정반대로 소위 잘 나간다는 부자나 유명인, 권세자들을 추켜세우고 가난한 자, 병든 자를 업신여기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정과 공동체뿐 아니라 학교나 직장에서도 이용당하는 자, 억울한 자가 없는지 살피고 그들 편에 서야 합니다. 약자의 편에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령님의 능력과 희생과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정치계나, 경제계, 동산, 부동산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가중되는데 이를 저지하고 공평과 정의가 실현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다만 공정을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아모스 5,24) 의 말씀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과 사회, 국가, 지구촌으로 확대되도록 애써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는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참조)



[9월 29일] 생명의 말씀 '복음'  
<요한 1,47-51>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오늘의 묵상] 나타나엘은 놀랍니다. 자신의 지난날을 아신다는 말씀에 놀랍니다. 스승님께서는 ‘더 놀라운’ 일을 볼 것이라 하십니다. 하늘이 열리고 주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모습입니다. 미구에 닥칠 종말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사는 영원히 살아남을 존재입니다. ‘천사의 행동’ 역시도 영원히 기억될 행위입니다.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천사의 행동’입니다. 한순간 감동을 주었더라도 ‘순간의 천사’입니다. 지금도 감동을 주고 있다면 ‘영원한 천사’입니다. 한 번이라도 천사의 역할을 한 사람을 주님께서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마지막 순간에는 ‘진짜 천사들’이 그를 찾아올 것입니다.

장기려 선생님’은 `6·25 전쟁 직후,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헌신하며 살았습니다. 이산가족이었던 그는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기억하며 독신으로 지냈고, 평생 ‘집 한 칸’도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죽을 때까지 병원 옥상에 마련된 사택에서 살았던 것이지요. 춘원 ‘이광수’는 그를 두고 “성자 아니면 바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1968년 국내 최초로 ‘의료 보험 조합’을 만들어, 가난한 이들이 쉽게 병원을 찾도록 했습니다. ‘의료 보험 제도’의 전신인 셈입니다. 1995년 성탄절 새벽에 그는 하늘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그의 비문에는 ‘주님을 섬기다 간 사람’이라는 짧은 글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 역시 천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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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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