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뉴져지에서 인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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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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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5-29 | 조회수416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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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 뉴져지에 있는 한인 공동체에 몸담고 있습니다. 한번 읽어 주시고 지도편달 바랍니다. 묵상제목: "에덴동산" 이번주 독서범위인 창세기1~11장 까지는 하느님의 천지 창조 이야기와 더부러 우리 인류의 역사와 기원을 다루고 있는것 같습니다. 창세기에 의하면 우리 인간은 창조 되면서 부터 악의 유혹에 빠지고 죄를 지어 결국 에덴동산에서 쫒겨나고 맙니다. 회개할줄 몰랐던 우리 인류의 조상은 그에대한 당연한 결과로 이번에는 인간이 저지를수 있는 가장 큰 죄악인 근친살인 까지도 불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결국 하느님은 인간 창조를 후회 하시고, 차라리 온세상을 물로 덮어 없에 버리고자 결심 하시게 되는것 같습니다. 11장의 마지막 부분이 노아의 큰 아들인 셈에서 부터 아부라함 까지의 족보가 나열 되는것 으로 보아 본격적인 인류의 부족시대가 개막 되는듯 싶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천지창조를 하신후 에덴동산을 만들어 그곳을 아름답게 꾸미시고 온갖 과일나무와 물고기와 동물들을 만드신 다음, 사람을 창조 하시고 에덴동산의 모든걸 다스릴 권한을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도 에덴동산에 있던 아름다운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죄를 짓고 부끄러워 숨은 우리 조상의 이야기는, 죄를 짓고 하느님 앞에 떳떳 할수없는 현제의 우리 모습과 무었이 다르겠습니까? 회개하라! 하시며 공생활의 첫걸음을 내딛으신 주님의 말씀은 그래서 더 큰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옴을 느낍니다.<마태4,17.마르1,15.> 올바른 신앙 생활이란 에덴동산을 잘 다스리라고 하였던 하느님의 말씀과 일치되는 것은 아닐런지요. 신앙 생활이야 말로 주님께서 잘 다스리라고 주신 에덴동산임을 잊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에덴동산의 적은 뱀이 아니라, 바로 우리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자유의지와의 싸움이 아닌가 묵상해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형제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프란치스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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