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목) 음9/27
福者 안 젤 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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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크리 태생인 안젤루스(Angelus, 또는 안젤로)는
카푸친회의 입회를 두 번이나 거절당하고,
1690년 세 번째의 청원에서 허가를 받았다.
그는 주로 설교 사도직을 수행하였는데
첫 번째의 설교가 너무나 실패작이라서 수없이 기도하고 연습하였다.
그래서 1711년 사순절 동안 실시한 나폴리의 설교가 대성공을 거두자
그는 위대한 설교자로 활동하게 되었다.
안젤루스는 일생 동안 줄 곧 칼라브리아(Calabria), 나폴리(Napoli) 등지를 돌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회개시켰고, 치유의 기적도 행하였다.
또 그는 환시와 탈혼의 경험이 많아서 예언의 선물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의 영혼을 꿰뚫어 보는 능력 있는 고해신부였다.
그는 아크리타니아(Acritania)의 수도원에서 운명하였고,
1825년 12월 18일 교황 레오 12세에 의해 시복되었다.
*가톨릭 굿뉴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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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의 설교에서 완전 실패했으나
간절한 기도와 연습으로 훌륭한 설교가로 성장했으며
환시와 탈혼의 특은 가운데
영혼을 꿰뚫어보는 위대한 고해 사제로서 주님께 봉사한
복자 안젤로 님이시여
본당을 이끄는 모든 사제들에게
천상 기도의 축복을 보내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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