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1-06-20 조회수6,192 추천수0 반대(0) 신고

 

 

연중 제12주일

2021년 6월 20일 주일 (녹)

 

오늘 전례

▦ 오늘은 연중 제12주일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구원의 신비를 기념하는 이 미사는, 거센 풍랑이

몰아치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가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

는 믿음과 희망의 원천이 됩니다.

우리를 당신 가까이로 불러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랑 안

에 머무릅시다.

 

♤ 말씀의 초대

욥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주님께서는 욥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신다.

욥은 자신의 한계를 깊이 체험한 뒤에 비로소 주님을 만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믿음 안에서 사는 삶에 대하여 말한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음을 믿는 이들은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제2독서).

기적의 의미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도록 이끄는 데 있다. 믿음

이 있다면 거친 풍랑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7,16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나셨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

    오셨네.
◎ 알렐루야.

 

복음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35-41
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36 그래서 그들이 군중을 남겨 둔 채, 배에 타고 계신

예수님을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그분을 뒤따랐다.

37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

의 가득 차게 되었다.
38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

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

으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

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40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41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

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857

 

왕원추리 첫꽃 !

 

주님의

은총

 

유월

찬란한

 

햇빛

만나는

 

섬진강

강변

꽃밭

 

매화

언덕

 

황금빛

발하며 


피어

나는

 

왕원추리

꽃망울

 

온갖

홍수

 

희로

애락

 

이겨

내며

 

자연으로

가는

 

길섶을

정성껏 꾸미고 있었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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