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 당신이 응답해 주시니, 제가 당신께 부르짖나이다(루카12,39-48)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10-22 조회수532 추천수0 반대(0) 신고

 

 

(녹)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 이성근 사바 신부

 

2021년 10월 20일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하느님당신이 응답해 주시니제가 당신께 부르짖나이다.(시편17,6)

 

복음(루카12,39-48)

39 “이것을 명심하여라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어제 우리는 열 처녀의 비유를 들어 등(교회)에 기름(성령)을 준비한 처녀들이 신랑이신 예수님을 만나 혼인잔치에 들어갔고기름을 준비한 그것이 깨어있음임을 배웠다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때에 오는 도둑을 어찌 막겠는가그렇듯 생각지도 못한 떼에 오시는 주님을 어떻게 알아보고 맞아들일 수가 있는가그 시간그 때를 성령만이 아시고 알려 주신다.

그래서 내 집의 주인을 성령으로 충만해 있을 때성령께서 이끌어 주신다그것이 열 처녀(마태25,1-12)중 등(교회)에 기름(성령)을 준비하고 기다렸던그래서 신랑을 만났던 그 다석처녀들이 깨어있던 슬기로운 처녀들이다.

 

(마태25,13) 13 그러니 깨어 있어라너희가 그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한 사람 더 보자성모님께서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서 봉헌 하실 때~

(루가2,25-30) 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소나 양 같은 큰 제물이 아닌 작은 제물인 비둘기를 바치는 그 가난한 이작고 연약한 아기를 구원자로 알아본 시메온이다성령께서 함께 하시며 이끄셨기 때문이다.

 

41 베드로가, “주님이 비유를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아니면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물었다. 42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주인이 자기 집 종들을 맡겨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주게 할 충실하고 슬기로운 집사는 어떻게 하는 사람이겠느냐?

제때에 정해진 양식이다지금은 율법(제사와 윤리)의 때가 아니라그 제사를 십자가의 대속그 죽음으로 완성하신 아기였던 예수 그리스도그 그리스도의 피로 얻는 무죄의 법새 계약그 약속의 말씀을 생명구원의 양식으로 줄 때인 것이다그것이 히브리서 10장 전체의 말씀이다.

그래서 지금은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속죄 제물로 내어주신 그 구원의 하느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드리는 예배의 때라하신 것이다.

 

(요한4,23) 23 그러나 진실한 예배자들이 영과 진리 안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지금이 바로 그때다사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이들을 찾으신다.

 

(이사43,7) 7 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창조한 이들내가 빚어 만든 이들을 모두 데려오너라.’”

 

43 행복하여라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성경의 모든 말씀(재산)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은혜(恩惠)로 깨닫게 해 주신다는 말씀이다그가 하늘의 복()을 받는 부자(富者)이다.

 

45 그러나 만일 그 종이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게 오는구나.’ 하고 생각하며하인들과 하녀들을 *때리고 또 먹고 마시며 술에 취하기 시작하면,

하늘의 용서를 주지 못하는죄를 알게할 뿐인 율법(律法제사와 윤리)을 지키게 하는 것때리는 것이다그리고 율법을 먹고마신곧 지킨 그 자기열심의로움에 만족하게취하게 하면~

 

46 예상하지 못한 날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그를 처단하여 불 충실한 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

불충실한 자들의 운명사람의 일자기 의로움을 위한 신앙인들그들이 하느님의 일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가 거저 주는 의로움을 진리로 믿지 못하는 불충실한 불법(不法)자들이다. (마태7,22-23. 16,23 요한6,29 14,6참조)

그들의 운명(運命)은 영원한 어둠인 땅속(地獄)이다하느님나라그 빛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 주인의 뜻대로 하지 않은 그 종은 매를 많이 맞을 것이다. 48 그러나 주인의 뜻을 모르고서 매 맞을 짓을 한 종은 적게 맞을 것이다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

많이 주신 것많이 맏기신 말씀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곧 율법(제사와 윤리)에 시달려 마음이 춥고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성령(聖靈)께 의탁하여 율법(律法), 사람의 말계명이 아닌하느님께서 정해 주신 양식인 그리스도의 대속십자가의 복음을 구원의 진리로 주어 살리는그 이웃 사랑큰 계명을 실천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흙인 나우리)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