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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 대림 제1주간 토요일..독서,복음(역주, 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03 조회수658 추천수0 반대(0) 신고

1독서<네가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반드시 자비를 베푸시리라.>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30,19-21.23-26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9 “예루살렘에 사는 너희 시온 백성아, 너희는 다시 울지 않아도 되리라. 네가 부르짖으면 그분께서 반드시 너희에게 잡를 베푸시고, 들으시는 대로 너희에게 응답하시리라.

20 비록 주님께서 너희에게, 곤경의 빵과 고난의 물을 주시지만, 너의 스승이신 그분께서는 더 이상 숨어 계시지 않으리니, 너희 눈이 너희의 스승을 뵙게 되리라.

21 그리고 너희가 오른쪽으로 돌거나 왼쪽으로 돌 때, 뒤에서 이것이 바른길이니 이리로 가거라.’하시는 말씀을, 너희 귀로 듣게 되리라.

23 그분께서 너희가 밭에 뿌린 씨앗을 위하여, 비를 내리시니, 밭에서 나는 곡식이, 여물고 기름지리라. 그날에 너희의 가축은,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24 밭일을 하는 소와 나귀는, 삽과 거름대로 까불러, 간을 맞춘 사료를 먹으리라.

25 큰 살육이 일어나는 날, 탑들이 무너질 때, 높은 산 뒤마다, 솟아오늘 언덕 위마다, 물이 흐르는 도랑들이 생기리라,

26 또 주님께서 당신 백성의 상처를 싸매 주시고, 당신의 매를 맞아터진 곳을 낫게 해 주시는 날, 달빛은 햇빛처럼 되고, 햇빛은 일곱 배나 밝아져, 이제 동안의 빛을 한데 모든 듯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이사야 예언자는 곤경과 고난 가운데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위로와 희망의 예언을 전한다.

 

 

 

 

복음<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마태오복음 역주 9,35-10,1.6-8

추수헐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35 예수께서는 여러 도시와 마을을 돌아다니시며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온갖 질병과 온갖 허약함을 고쳐주셨다.

36 군중을 보시고 그들을 측은히 여기셨다.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과 같이 지쳐서 쓰러져 있었던 것이다.

37 그 때에 당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습니다.

38 그러니 여러분은 추수 주인에게 청하여 그의 추수()에 일꾼들을 보내라고 하시오.”

10.1 또한 당신의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니 그것들을 쫓아내고 온갖 질병과 온갖 허약함을 고쳐주게 하셨다.

6 오히려 이스라엘 가문이 잃은 양들에게로 가시오.

7 가서 말하기를 하늘나라가 다가왔다고 하며 선포하시오.

8 약한 사람들은 낫게 해주고 죽은 사람들은 일으켜 세우며 나병환자들은 깨끗하게 해주고 귀신들은 쫓아내시오. 여러분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시오.

 

 

주해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9,35-36은 예수님의 활약상을 요약하고 제자들의 협조 필요성을 강조하는 집약문이다. 8-9장을 마무리하고 10장의 제자 파견을 예고한다.

35절은 4.23과 마르 6.6(마르코의 파견설교 서두)을 옮겨쓰다시피 했다. 36절은 마르 6.34를 베낀 것이다. 37-38절은 어록의 파견설교 서두를 베낀 것으로 그 병행문이 루카 10.2에 있다.

 

36

측은히 여기시다불쌍히 여기시다보다 더 깊이, 고통받는 이에게 동정하는 것이다. “목자 없는 양들과 같다는 에제 34.5인용.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탓하는 말씀인데, 함축적으로는 예수께서 이스라엘의 참 목자가 되시겠다는 결의를 내포한다.

 

10.1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마태오는 조직적인 사고를 하는 편집자인 관계로 제자들 파견에 말씀들을 모아 파견설교 집성문을 엮었다. 이는 산상설교, 이적사화 집성문(8-9)에 이은 셋째 집성문이다.

마태오는 주로 마르코의 파견설교와 어록의 파견설교를 합쳐 10.1-16을 엮었다.

 

1절은 마르 6.7을 옮겨쓴 것으로서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구마와 치유 권능을 부여하셨다고 한다.

 

7

제자들이 할 일들은 예수님이 해오신 일들과 같다. 하늘나라가 도래한 표지로 치유이적과 구마이적을 행한다. 제자들은 예수께로부터 치유능력과 구마능력을 거저 받았으니 거저주어 마땅하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구두를 꼭 신으라고 하는데 슬리퍼를 신고 근무하면 좀 어떻습니까? 업무 행동반경이 그리 멀지 않을 때는 슬리퍼를 신고 근무하는 것이 업무 능률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근무를 마치고 다리가 아프면 피로도가 높으므로 능률이 더 오른다거나 기쁘지도 않고 보람도 없을 것입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걸은 근무시에 하이힐을 반드시 신어야 한다고 합니다. 권력기관의 이런 모습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슬리퍼를 신고도 옷 단정히 입고 웃는 낯으로 근무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다행히도 요즘은 의자도 비치해 놓은 것 같습니다만. 엘리베이터 안에서만 있고 하루종일 서서 근무하는데 하이힐을 신고 근무한다면 그들은 다리가 무척이나 아플것입니다. 당연히 기쁨보다는 고통이 더 크겠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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