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매일미사/2025년 11월 11일 화요일[(백)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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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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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11-11 | 조회수22 | 추천수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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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백)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오늘 전례 마르티노 성인은 316년 무렵 판노니아(현재 헝가리의 솜바테이) 의 이교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공부한 다음 군인이 된 그는 어느 날 추위에 떨고 있는 거리의 걸인에게 자신의 외투 절반을 잘라 주었다. 그날 밤 꿈속에 그 외투 차림의 예수님께서 나타나시는 신비 체험을 하고 나서 곧장 세례를 받았다. 그 뒤에 사제가 되었으며, 370년 무렵 프랑스 투르의 주교로 뽑혔다. 착한 목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수도원들을 세웠으며, 성직자들을 교육하고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397년 프랑스 중부의 캉데생마르탱에서 선종하였다. 프랑스 교회의 초석을 놓은 그는 프랑스 교회의 수호성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존경받고 있다. 제1독서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존재로 창조하시고 당신 본성의 모습에 따라 인간을 만드셨다. 죽음이 들어와 죽음에 속한 자들은 그것을 맛보게 된다.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파멸로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은혜를 크게 얻을 것이다. 이들임을 아셨기 때문이다. 금처럼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은 빛을 내고 그루터기들만 남은 밭의 불꽃처럼 퍼져 나갈 것이다. 백성들을 지배할 것이며 다스리실 것이다. 진리를 깨닫고 그분을 믿는 이들은 그분과 함께 사랑 속에 살 것이다. 이들에게 주어지고 그분께서는 선택하신 이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화답송 시편 34(33),2-3.16-17.18-19 (◎ 2ㄱ)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그분의 귀는 그 부르짖음 들으신다. 주님의 얼굴은 악행을 일삼는 자들에게 맞서, 그들의 기억을 세상에서 지우려 하시네.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그 모든 곤경에서 구해 주셨네. 주님은 마음이 부서진 이를 가까이하시고, 영혼이 짓밟힌 이를 구원해 주신다.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복음 환호송 요한 14,23 참조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복음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17,7-10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 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하고 말하여라.” 영성체송 마태 25,40 참조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가장 작은 내 형제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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