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11월 12일 수요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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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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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9:02 | 조회수29 | 추천수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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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11월 12일 수요일
“너희가 나의 말을 갈망하고 갈구하면”이라는 독서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말씀을 갈망하고 갈구하여 “거룩한 것을 거룩하게 지키는” 은혜인이 되기를 하여 “거룩한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소원하며 두 손을 모읍니다.
복음서에 담긴 가장 큰 주제는 ‘하느님 나라’입니다. 세상에 오신 주님께서는 세상 안에 ‘이미’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들마저 ‘언제’ 하느님의 나라가 임할 것인지에 관심을 두며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답변은 한결같습니다. ‘이미’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소유한 하느님의 나라를 세상에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나병을 치유 받은 기쁨으로 가던 길을 멈추고 주님께로 돌아와 엎드려 감사드렸던 외국인처럼 주님의 자비를 증언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주님의 은혜에 탄복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하느님 나라를 이웃에게 보여주는 복된 복음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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