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믿음의 토양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겸손-----2006.9.18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 |||
---|---|---|---|---|
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06-09-18 | 조회수664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06.9.18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1코린11,17-26.33 루카7,1-10 믿음의 토양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겸손
어원을 두고 있다합니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배추들, 저에겐 큰 기쁨입니다.
바라볼 때 마다 없는 평화를 느낍니다. 묵묵히 생명을 길러내는 밭의 흙, 겸손의 말없는 스승입니다.
잘 들어나고 있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시어 종이 낫게 해 주십시오.”
당신을 따르는 군중에게 말씀하십니다.
믿음과 함께 가는 겸손임을 깨닫습니다.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믿음과 겸손의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성서의 진리가 아니라, 체험으로, 믿음과 겸손의 마음으로 이해하는 성서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백인대장의 종은 건강해졌다 합니다.
이런 면에서 미사경문 중 영성체전 백인대장의 고백을 재현하는 다음기도는 얼마나 은혜로운지요?
제가 곧 나으리이다.”
말씀과 더불어 성체를 모신다면 웬만한 영육의 상처나 병은 치유되리라 믿습니다.
주님 성찬 거행을 지적하며 주님의 말씀을 통해 개선을 촉구하십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겸손과 온유의 행적을 기억하여 주님의 성체와 성혈을 모신다면 결코 가난한 형제들을 차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깊이 해 주십니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