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야 가벼워 지는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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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복음이 기도중에 찾아온 평화로운 생각들이
내게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라는 것을 마음속에 간직했다가도
순간의 상황과 순간의 유혹에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이루고 싶은 소박하고 아름다운 희망들을
포기하게 할 정도로 흔들림이 세게 찾아오기도 합니다.
때로는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늘 한결같길 바라지만 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할 때도
주님을 디딤돌 삼고 주님의 손을 잡고 다시 주님께로 향하는
그 곳을 가는 길은 가벼워야 가기가 쉬운 나라입니다.
내가 세상적으로 꿈꾸고 바라던 것들을 버리고 가쁜해졌을 때
늘 사람의 마음이 고요해서 예수님의 말씀만 자리한다면 얼마나
정말 다 비우고 버려서 늘 평화롭다고 하는 사람을 보면
삶이 상처로 다가와 아파할 때 찾아오신 주님께서는
더 오래 머물러 주실거라는 생각에 힘이 나곤 합니다.
하루를 다시 시작하는 저희의 삶에는 비상이 있습니다.
쓸데 없는 욕심을 비워야 나의 십자가가 가벼워 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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