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성체 후 묵상 *♤
“돌아보니 발자국, 자국마다 모두 하느님의 은총이었네.”
어느 시인이 고백한 시의 한 구절입니다.
우리가 어려운 때를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를 돌이켜 보면,
신기하게도 주변의 도움을 받게 된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우리 삶 안에서 천사들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가 다른 사람의 수호천사 역할을 하게 된 때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도와주시는 데 여러 가지 방법과 존재들을 이용하실 수 있고,
또 이용하신다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언제나 도와주시는 하느님에 대한 굳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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