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두려워해야 할 분'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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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10-20 | 조회수819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10월 20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루카 12,1-17
1 그러는 동안에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2“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7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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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해야 할 분을 두려워할 때 그분은
오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벗으로 칭(稱)하시면서 두려워해야 할 분이 누구인지를 알려 주십니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내가 두려워해야 할 그분,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원한을 가지신 그분은 단돈 두 닢에 팔리는 참새 다섯 마리 중 한 마리도 잊지 않는 분이십니다. 바로 내가 의지하고 사랑하고 흠숭하는 하느님이십니다.
이 하느님께서는 나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어 두셨습니다. 그리고 나의 온몸과 마음, 또 영혼의 구석구석까지 훤히 들려다보십니다. 그러시기 때문에 나의 잘못과 죄를 모두 용서하시고 나를 치유하시며 당신의 두 팔로 감싸 안으시는 분이십니다. 더 이상 두려워해야 할 분이 아니십니다.
~ 그렇습니다.
두려워해야 할 분을 두려워할 때 그분은 더 이상 두려워해야 할 뿐이 아니십니다.
- 끝없이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시는 분으로 나에게 다가오실 뿐입니다.
- 하느님을 두려워함은 곧 축복과 은혜로 이어집니다.
- 은혜와 축복이 그득한 오늘이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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