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보답하는 생활'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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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11-06 | 조회수723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11월 6일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루카 14,12-14
12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초대한 이에게도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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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식사에 초대한 바리사이 지도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보답을 받게 될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말고,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절름거리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내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 할 때에 내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보답할 수 없는 사람을 초대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의인들이 부활 할 때에 보답을 받기 때문입니다.
식사는 배가 고픈 사람에게 요구되는 일상입니다.
베고픈 사람이 외면된 식탁은 그만큼 의미가 상실됩니다.
-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합니다.
따뜻한 국과 밥 한 그릇을 놓고서, 잘 구워진 토스터에 버터를 바르면서도, 이 순간 그 어느 곳에서인가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주어진 나의 식탁에서 굶주린 사람들을 기억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보답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이미 보답은 나의 구체적인 생활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주어진 식탁에서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홍성만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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