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2주간 토요일 2006년 11월 18일
☆ 성 베드로 대성전과 성 바오로 대성전 봉헌 기념
성 실베스테르 교황과 성 시리치오 교황이 4세기에 성 베드로 대성전과 성 바오로 대성전을 봉헌한 것을 이미 12세기 부터 기념하여 왔고, 근세에 와서 로마 전례의 모든 교회에 확대되었습니다. 교회 건물은 성체성사를 거행하는 곳이며,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이는 하느님 의 집입니다. 성 베드로 대성전과 성 바오로 대성전 봉헌을 기념하는 것은 무엇보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를 공경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성 대 레오 교황은 두 성인의 공경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모든 성인의 축일을 마땅히 기쁜 마음으로 지낸다면 베드로와 바오로 두 사도의 기념일은 특별한 기쁨으로 지내야 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 신비체의 모든 지체 중에 하느님에게서 특별한 직능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라는 머리의 두 눈과도 같습니다."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재판관에게 귀찮을 만큼 끝까지 청하는 과부의 태도를 기도의 모범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복음 환호송 < 2 테살 2, 14 참조 > ◎ 알렐루야. ○ 하느님께서 복음을 통하여 우리를 부르셨기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우리가 차지하게 되었도다. ◎ 알렐루야.
복 음 <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 1 - 8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2 "어떤 고을에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3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4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5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 6 주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 7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28
양지니 새 !
하늘 아래 겨울나무 가지처럼 비어 버려야
양지니 새만한 살아있는 희망 날아오는가
그들의 노래 먼 나라 이야기
빈 가지마다 걸었다가
봄바람에 날리게 하여
새싹들에게 들려 주려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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