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노인과 배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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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봉균 | 작성일2006-12-08 | 조회수589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
노인과 배나무 옛날 옛날 호랭이 담배 먹던 시절 어느 마을에 노인이 살았습니다. 뒷 뜰에 큰 배나무가 서 있었는데 겨울이 되자 잎이 모두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게 됐습니다. 땔나무가 떨어져 산으로 나무를 하려고 가다말고 노인이 나무를 보더니 생각이 달라 지셨습니다. “집 안에 큰 나무가 있는데 산으로 갈 고까지 뭐 있어, 한 두 가지만 찍어서 땔나무로 쓰면 안 되겠어 !“ 이듬해에는 배가 덜 열렸습니다. 또 겨울이 돌아오자 노인양반이 “이러케두 큰 나무인데 한 두 가지 찍어 내구 봄이 돌아올 때 비료를 뜸뿍 주면 배가 많이 열릴 고 아냐 !“ 그 다음 해엔 배가 더 적게 열리자 “올 겨울에는 배나무를 베지 말자 !” 세 번째 해에도 네 번째 해가 돼도 노인네의 버릇은 못 고쳤습니다. 결국 배나무는 죽고 말았습니다. 노인, 배나무에 책임을 전가하며 “왜 겨울에는 배가 안 달리는 고야 ! 배가 달렸다면 베지 않았을틴데... 배나무에도 얼마간 책임이 있어 !“ - 끝 -
배나무와 배꽃 이미지 ㅣ 펌
섬진강 꽃 소식 ④ '배꽃(梨花)'...경남 하동 일대 - 김신묵
<배꽃....이화여고 校標와 비슷하다~~>
<과수원의 배나무는 관리와 수확에 편리하도록 앵글에 맞추어 높이와 모양을 잡아놓고 있다....>
<눈 앞에 과수원뿐 아니라....멀리 산구릉에도 하얗게 덮힌것들이 모두 배꽃이다....>
출처;야후블로그<시와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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