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나'이신 성부여
처음이고 마지막이신 성자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항상 현재하시는 삼위일체의 신비여
무염시태의 유한한 태속에 무한하심을 감추시고
세상의 죄를 없애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강생의 신비여
조그만 성체속에
당신의 영원한 생명을 감추신
좁은 문의 신비여...
매일의 정화된 삶속에서
거룩한 잉태의 때를 기다리는
성체성사의 신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