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공현 대축일 2007년 1월 7일
☆ 주님 공현 대축일
주님 공현 대축일은 성자 그리스도께서 강생하시어 동방 박사들을 통하여 당신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 보이신 것을 기념하는 성대한 축일로서 또 하나의 성탄 대축일이라 할 수 있다. 성탄을 공적으로 세상에 알리는 것을 기념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월 2일과 8일 사이의 주일에 이 축일을 지낸다.
♤ 말씀의 초대 메시아를 기다려야 할 선택된 민족들은 주님의 오심을 알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그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헤로데는 동방의 박사들을 이용해 오히려 메시아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주님의 거룩한 탄생과 동방의 별을 통한 주님의 공현 사건은 이미 그 자체로 구원의 보편성을 드러내고 있다.
복음 환호송 < 마태 2, 2 > ◎ 알렐루야. ○우리는 동방에서 주님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노라. ◎ 알렐루야.
복 음 < 우리는 동방에서 임금님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 1 - 12 1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러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2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 이 말을 듣고 헤로데 임금을 비롯하여 온 예루살렘이 깜짝 놀랐다. 4 헤로데는 백성의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을 모두 모아 놓고,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았다. 5 그들이 헤로데에게 말하였다. "유다 베들레헴 입니다. 사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6 '유다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의 주요 고을 가운데 결코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다. 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보살피리라.' " 7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을 몰래 불러 별이 나타난 시간을 정확히 알아내고서는, 8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말하였다. "가서 그 아기에 관하여 잘 알아보시오. 그리고 그 아기를 찾거든 나에게 알려주시오. 나도 가서 경배하겠소." 9 그들은 임금의 말을 듣고 길을 떠났다. 그러자 동방에서 본 별이 그들을 앞서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10 그들은 그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11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12 그들은 꿈에 헤로데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자기 고장에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79
하양나비 떼 !
오늘 내리는 눈 쌓이는 눈
하양나비 떼라 부를래요
겨울잠 자는 삼라만상 불러내러 내려온
하양나비 떼라 부를래요
햇볕 마중 나오면
주님 공현 기쁜 소식
날개에 싣고 눈부시게 날아오를 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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