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주간 목요일 2007년 1월 11일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당신의 도움을 얻고자 찾아온 사람을 결코 그냥 돌려보내지 않으신다. 예수님께서는 나병을 고쳐 준 이가 당신의 당부를 어기고 자신의 치유 이야기를 온 사방에 퍼뜨리고 다닌다 하더라도 당신의 측은지심을 거두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복음 환호송 < 마태 4, 23 참조 > ◎ 알렐루야. ○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 음 <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40 - 45 그때에 40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41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42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43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44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45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83
나목 그리움 !
잎사귀 하나 없이 겨울날씨에 매달리어
빛과 그늘 지나가고 북풍 휘몰아칠 때
씨앗 속의 어린 싹 시절 사무치게 그립겠어요
온갖 거칠음에도 깡치 박히지 않고 곧게 자라나는 건
우러르는 순명에 날마다 내려 주신 은총으로 키워주심이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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