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구나.
이웃과 더불어 산다는 것이
어떤 이는 손에 꽃병을 들고
어떤 이는 손에 칼을 들고 있습니다.
미동조차 자유스럽지 못하도록 억죄인 채 길들여진 꿈들이
너무 열심히 숨 가쁘게 산 탓에
몸이 많이 상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