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너무 무겁다고 느껴질 때 주님, 저로 하여금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네게로 오라."는 따뜻하고도 깊은 말씀에 고요히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 제가 하느님의 품으로 들어가서 진실로 소중한 것은 사랑뿐임을 또한 사랑으로 지는 세상의 모든 짐은 기쁨으로 가벼워지는 것임을 체험하게 하소서. 제 영혼에 사랑이 없어 아주 작은 것에도 큰 무게를 느끼는 것이라면 저에게 사랑의 세례를 폭포처럼 허락하소서. *** '기도가 그리운 날에는'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