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주간 목요일 2007년 1월 25일
☆ 성 바오로 사도의 개종 축일
바오로가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체험을 근거로 1월 25일을 '성 바오로 사도의 개종 축일' 로 지내는 것은 꽤 오랜 관습이다.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예로니모 순교록] 에 따르면, 이날이 로마에 있는 성 바오로 사도의 유해를 운구하는 관습이 처음으로 행해진 날이라는 데 그 이유가 있는 듯하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는 자신이 어떻게 하여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도가 되었는지를 유다인들에게 설명한다. 또한 다마스쿠스에서 주님을 뵙고 직접 사도로 파견받았음도 증언한다(제1독서). 주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하신다. 이 유언의 말씀은 당신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고 세례를 베풀어 온 인류에게 구원을 전하라는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요한 15, 16 참조 >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 음 <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 15 - 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15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17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18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97
금붓꽃 !
생명의 말씀 영혼마다 그리려고
붓 가다듬어 벼루에서 찍어 든 먹물
거룩하신 이름으로 내리신 빛에
오솔길 들길에 금빛 꽃으로 피어납니다
세상에 파견된 십자가여
기쁨이여 영광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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